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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엠자는 약먹어도 결국 답이 없네요

  • 9년 전

  • 1,329
6
핀페를 먹은지 5개월 반이네요. 부작용 이런거 신경 안쓰고 탈모를 인지해 바로 약부터 먹었습니다. 24설에 약 복용을 시작해 서른 중반까지는 정상인마냥 살기를 간절히 바랬는데 지금와서 이마를 들쳐보니 이제 이마의 양 사이드 헤어라인이 엠자처럼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뭐 잔털이 있기야 합니다만 바람불면 날아갈 듯하고 긴가민가했던 엠자가 이제 슬슬 자리잡기 시작했어요. 결국 헤어라인은 밀린거죠. 고작 5개월 반에 이렇게 태가 나는데 대체 얼만큼 빨리 벗겨지려하는건지.
두타스테리드라 해서 효과가 더 좋은 것도 아니고 이제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니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슬퍼요. 모발이식도 결국은 임시방편인거고...
지난 2016년도 그렇게 힘들어했는데 앞으로 더 긴 시간 힘들걸 생각하니까 잠이 안오네요.
물론 약먹고 멈추신 분도 많으시겠지만 일단 저는 아니라는 사실에 넋두리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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