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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를 읽고...

  • 25년 전

  • 858
0
오늘 가시고기란 책을 읽었습니다...
그 책을 읽고나서 난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탈모는 백혈병이나 목숨을 위협하는 병에 비하면...
자신이 그렇게 생각할뿐....남들의 시선을 이기지 못할뿐...
머리가 빠진거지...죽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난 멀쩡한데 내 자신을 내가 옭아 매구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난 무균실에 들어갈것도 아닌데.....백혈병에 비하면
너무 고맙고 감사한 일인데....죽기보다 힘든 항암치료를 안받아도
되구....왜 그렇게 10개월가량 헛되이 보냈었는지....
여하튼 오늘 밤이지만 첨으로 모자를 벗고 나갔었습니다.
가시고기 한번씩 읽어보심이 좋을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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