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백수이니 휴가라고 하기엔 뭐 하지만... =_=;;;
여하튼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작은 아버지 식구들과 같이 갔습니다.
시원한 계곡의 나무로 마련된 자리.
진짜 좋더군요.
자리 뜰 때 흘린 땀말고는 땀 한방울 안흘렸습니다.
물도 꽤나 맑은 편에 전기까지 사용 가능. =_=;
여태까지의 피서 중 가장 피서다운 피서였습니다.
오늘 티브이에 그 일본에서 기를 찢은 애덜이 나왔는데...
일장기가 아니더군요.
일본 국기를 찢었다는 얘기는 잘난 신문기사 나으리들께서 지멋대로 써댄거랍니다.
가수들도 황당해 하는 듯...
사실은 국기가 아니라 왜 한쪽 모서리에 빨간원이 있고 빛살 같은 것이 쭉쭉 뻣어있는 그 깃발... 상상되십니까?
그것이랍니다.
오른 쪽에는 '역사 왜곡 교과서 반대(맞나?)'라고 한자로 적고...
제국주의를 반대한다고 소리친 후 위에서 설명한 그 깃발을 찟으니 일본 친구들 60-70%가 박수를 쳤다고 하는군요.
물론 나가버린 친구들도 있고...
최소한 국기는 아니었다는 것은 기억할 필요가 있는 듯 합니다.
그나저나 요즘은 참 딴지 거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좀 좋은 일 좀 하자고, 그것도 세번 네번 쓰는 것도 아닌 한번 쓰는 것인데 그분들의 말따라 '왜 그런 것에 신경을 쓰는 지' 모르겠습니다.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또 이 게시판에 금지된 것도 아닌데, 그리고 다른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욕을 하고 그럴까요?
알 수 없습니다.
이곳에 머리에 대한 얘기만 쓸 수 있는 걸까요?
'머리 게시판'도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인데요.
좀더 정감있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티브이... 소개가 안되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
좋은 하루 보내시고 플러스적인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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