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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솔직히 실수를 먼저 한건 접니다.

  • 25년 전

  • 874
0
한번은 술을 많이 마시고 제가 제 여친 친구들
앞에서 술취한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솔직히 몸을 못가눌 정도로...
음... 그게 여자애가 술자리에 예전 직장 동료 오빠를 부르면서...
제가 유치한 질투 같은걸 했나봅니다.
그 개한테 줘도 안가져갈 유치한 질투심...
여자한테 미안하다구 진심으로 사과 하고 또 했는데...
여자앤 여전히 찬바람 쌩쌩이네요.
그거 아시나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 살인자의 기분을 아시나요.
한번의 실수를 하고 자신은 댓가를 치르기 위해
사형을 당하지만... 한번 지은 죄는 댓가를 치르더라도.
피해자의 가족은 여전히 사형수를 저주하는...
저역시 한번의 실수로 너무나도 많은 걸 잃고
반성하고 있지만...
그녀의 사랑은 떠나 간거 같네요...
구차하게 사랑갖구 구걸은 안합니다.
근데... 이상한건...
그녀의 사랑없이 살아온데 28년인데.
단 하루 하루가 이렇게 힘들줄을 몰랐습니다.
시간이 약이죠...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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