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없는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네요......
언제 부터 였을까......
내스스로 대머리가 되리라 하는것을 알고 있었지만...
막상 닥치고 나니 이 난관(?) 을 어케 헤쳐나가야 하나하는 생각뿐이네요......
누구나가 다 당연하다는 듯이 가지고 태어나는것을
일부 소수는 그 당연한 권리를 빼앗기며 젊은날을 맞이하죠...
무엇이든 누구나가 그렇겠지만 가진사람이 가지지 않은 사람하고
같은 아픔을 공감할순 없겠지만.....
가지지 않은 사람은 알고있다.....
가지고 있을때 과거의 행복을.....
그작은 행복마저도 이제는 누릴수가 없다고 생각하니
때때로 너무너무 힘들어지네요....
애써 의연해지려 많이도 노력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힘들어 지는듯.....
그래두 작년까지는 모자를 벗고 생활했는데.....
올봄에 빠진 머리가 근 7년동안 빠진 양보다 많은것 같네요...
이 대다모 사이트를 미리 알았다면...이렇게 방치하진 않았을 텐데.....아쉬움만이 남네요.....
술, 담배, 여자 좋아하던 나였는데.....아직까지두 좋아함다..^^;
아무리 용기를 내서 모자를 벗구 다니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자리에는 항상 모자를 챙기게 되네요....
하나의 일부가 되어버린 모자......모자.....
모자와 코디를 이루려면 옷도 캐쥬얼하게 입어야 하고...
정장은 언감생심 꿈도 못꾸죠...^^
에구, 지금까지 산 정장은 어케한다.....ㅡ.ㅡ;;
조심스레 조심스레 이제는 가발을 생각해 봅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치만......
내 마음 저 아래에서 자신감을 조금이라두 찾을수 있다면....
그거라도 생각하고 싶네요.......
이번 정모에는 꼭 참석해 보고 싶었지만.....역시나...또...
다른 중요한 술약속이 있어서리....헤헤...^^;
열분들 모두 행복하시구요.....
그럼 20000
휘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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