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머리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려나 봅니다.
약먹고 세월이 지나도 더 빠진다는 느낌뿐 난다는 느낌이 없군요.
탈모 억제를 한다고 해도, 이상태라면 별 나아지는 것도 없어요.
형광등 아래 거울 두개 놓고 보면, 정말 번쩍입니다.
눈이 부셔요.
아무래도 빛나리가 되려나 봅니다.
억울한 것은 이렇게 빠질 줄 알았으면 옛날에 많을 때 여자친구라도
한 번 사귀어 봤으면 좋았을걸. 이란 생각입니다.
그 좋은 시절에 여자친구 하나도 못 사귀고,
못 사귄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용기가 없었고, 정성이 없었고, 별로 외로운줄 몰랐고, 또 눈이 높았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머리 때문은 아니었는데.....
이제는 그런 시절로 되돌아갈 수 없군요.
세상에 나의 반쪽이 있으려나 의심이 갑니다.
평생 혼자 살기는 싫은데..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텐데.
하지만 요즘은 정말 너무 외롭고 고독합니다.
그러나 벗어날 수가 없어요.
여기저기 소개팅 시켜달라 말도 못하겠고,
채팅을 해도 그 뿐 만날 용기가 없군요.
정말 더 빠지기 전에 선봐서 장가가고 싶지만,
집은 가난하고, 직장도 없군요.
아직은 선볼 적령기도 아니고,
후~~~~~~
무엇을 위해서 사는지, 희망이 있기는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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