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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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인사드립니다.

  • 24년 전

  • 1,036
0
처음 인사드립니다. 대다모 사이트는 2년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전 군대 있을때 알게 되었죠. 탈모는 20세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c자형으로 중기 진행중입니다. 저도 탈모 초기의 허탈함, 좌절들을 겪고 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프로스카도 구입해서 복용했고(8개월) 지금은 그만두었습니다. 부작용때문이 아니라, 저의 생각상 양약이라는것이 몸에 어떠한 형태로든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믿음이었지요. 하물며 탈모는 병이 아닌데 그걸 치료 한다고 약을 복용하니까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죠. 양이란것이 장점이 많기 때문에 단점(부작용)을 커버하고 복용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탈모 초기에는 설마..경악....불신....약복용...모자...좌절 이런 순으로 진행중입니다. 제대후 1년 정도의 시간을 정말 좌절로 세월을 보냈죠. 정신적으로는 대인기피증, 모자애착증으로 발전하고요. 지금도 전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요새는 (약을 끊고) 전기이발기를 사서 삭발을 하고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맨처음에는 삭발후면 모자를 안써도 되겠지했지만 그것도 안되더군요. 뭐랄까 탈모로 인한 자신감결여는 너무 제 자신한테 큰 휴유증을 주었습니다. 더욱 저를 당황하게 한것은 삭발후 머리있는 부분만 더욱 모발이 굵어 진다는 느낌입니다. 예를 들어 면도를 하면 할수록 더욱 검애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더욱 완전하게 할려면 머리에 면도가 필요한가 봅닙다.
여러분들이 쓴 글들을 보면 제 자신가 너무나 비슷한 부분이 많아요. 그것을 분류해보면 1. 극복형 2. 치료형 3. 포기형...이렇게 나눌수 있더군요. 전 아마 3번째 형인것 같아. 너무 많은것 을 포기했죠.
모든게 자신감의 결여 같아요. 이게 참 우끼더라구요. 아무것도 아닌것이 너무 크게 자란것 같습니다. ......................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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