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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두발단속

  • 24년 전

  • 1,039
0
참 좋으신 선생님이군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는 두발단속이 다른 학교에 비해
매우 심했었는데...
그렇지만 저는 적은숱을 커버하기 위해 항상 머리를 길르고
다녔죠...
근데 그중에 어떤분이 계셨는데 그분은 머리가 길다 싶으면
머리를 강제로 자르는게 아니라 머리를 뽑습니다...
(음.. 뽑는다기 보다는 잡아당긴다는 표현이 맞겠군요...)
저두 그 선생님한테 머리를 5번 뽑혀봤는데 정말
환장할 노릇이더군요...
그래두 5번중에 두번은 옆머리 뽑혀서 참았는데 3번은 앞머리를..ㅜ.ㅜ
처음에는 머리가 길어서 뽑히고 두번째는 주번할때 주번 담당이었는데
제가 주번 조회에 늦게 나가서 뽑혔습니다.
근데 하필이면 그선생이 고3 담임이 걸려가지구...ㅠ.ㅠ
고3때 야자 제끼다가 또 한번 뽑혔습니다...ㅠ.ㅠ
고1부터 탈모가 시작된지라 그때 당시 머리 뽑힐때의
기분은 정말 환장할 노릇이죠...
아무튼 그때3번 뽑힌게 지금 앞머리 적은데 상당한 영향을
준거 같다고 생각하니 참 가슴이 아프군요...
지금도 저는 그때일과 그 선생님을 항상 속으로 욕하며 지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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