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전 가발 반대론자입니다.
왜? 가발은 최후의 선택이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있는 머리 다 날리고 저처럼 후회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반대를 하면서도 저는 가발을 벗을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왜? 제 머리를 손쉽게 감출 수 있는, 그래서 정상(?) 인 처럼 보이게 해주는 그 유혹을 떨쳐버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제 가발은 너무나 자연스럽기에 거의 아무도 눈치를 못채거던요. 물론 가발 동지들이라면, 간혹 혹시.. 하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거의 대부분은 전혀 눈치 못챕니다. 직접 만져봐야(아니 머리속을 마구 더듬어봐야) 알 수 있죠. 그이유는 가발이 잘되서가 아니라, 제 앞머리 헤어라인이 진짜 내머리이기 때문입니다.
혹시..하고 쳐다보던 사람도 내가 손으로 머리한번 쓸어올리면 '아니군' 하고 생각할 수밖에 없지요. 왜? 머리를 쓸어올릴때 헤어라인을 유지되어있는 내 진짜머리와 그 머리 밑에 있는 내 진짜 두피가 살짝 보이거던요.
무슨 얘기를 하려고 이렇게 긴 얘길하냐면..
앞버리는 계속 살려 두었기에 유지가 되었지만, 가발로 덮어버린 앞 헤어라이니 윗쪽에서 정수리까지는 휑.. 하다는 거죠.
어차피 빠질 머리였다구요? 물론 그럴 수도 있죠. 그렇지만 적어도 지금처럼은 안되었을꺼고, 프카, 프샤로 상당한 효과도 볼 수 있었을 꺼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나 처럼 가발 (접착식 1년)에 머리 아작 난 사람 전 여럿 보았습니다. 그래도 난 가발이 자연스러워 그 욕심에 계속했다쳐도, 그들은 가발티 팍팍 나는데.. 뭐하러 접착식해서 머리 다 불질러버리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결론!! 각자의 길을 가는거죠 뭐
</br>
<a href=rtsp://korpop.com/Music/MyWay.rm='_blank'><img src=C:My DocumentsMy Picturesj2 ' border=0></a>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