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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진정으로 고통을 느낀 자와 그렇지 못한 자

  • 24년 전

  • 1,016
0
님은 아직 탈모의 고통을 전혀 모르시는군요. 아직 과거의 향수가 생
각나니 말입이다. 진정으로 고통을 느낀 저희 탈모인들은 과거의 화
려함을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생각하고 미래를 대비합니다.
님은 아직 고통의 발톱만큼도 모르시는군요. 개인적으로 좀 더 시간
이 지나면 정말 탈모의 고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겁니다. 그 때
다시 오셔서 한번 글을 올려보시죠 ? 우리는 흔쾌히 그 때도 응해
드릴테니깐요. 그만큼 일반적인 사회인식과는 달리 대다모인은 세상
의 모든 철을 용해할 수 있는 용광로와 같은 넓은 품성을 지녔으니
깐요.
그리고 우리 대다모인은 이제 고통을 고통으로 끌어안으면서도
자신의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위해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님과 우리 대다모인의 차이라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님은 과거지향적이지만, 우리는 미래지향적입니다.
둘째, 님은 외모를 강조하지만, 우리는 실력을 강조하면서
도 외모의 중요성을 인정합니다.
셋째, 님은 이해와 배려를 모르고 살고 계시지만, 우리는 관용과
아량의 넉넉함을 깨우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님은 이제 탈모란 고통의 터널에 막 승차하셨지만,
우리는 벌써 고통의 터널을 지나 저 멀리서 희미하게 빛나는 햇살
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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