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름이 제 절친한 친구랑 같군요..
그놈은 정말 행복해보이는 놈인데요.
님은 반대신 것 같군요.
저두 고3인데 고등학교 와서 깨끗하던 피부도 완전히 버렸구요.
요즘에는 눈썹도 빠집니다.
눈썹이랑 입주변에 지루성 피부염이 있더군요.
여드름 나기 전만 해도 외모가 빼어나서 여자들한테 인기 엄청 많고
그랬는데
얼굴이 완전 괴물된 뒤로 매사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성격도 얌전해지고 그러나 싶더니...탈모가...
정말 놀랬죠.
한번은 100가닥 넘게 빠지더군요.
한창 괴로워하다가 요즘엔 신경 안써요.
녹차를 마시구요.그것도 많이 마시진 않네요.
머리 감을 때 머리 빠지나 안빠지나 전혀 신경 안써요.
안봅니다.빠진 머리 보면 신경 쓰이니..
신경 쓰면 쓸수록 더 빠집니다.
님을 궁지에 몰아갈 뿐이에요.
치료의 첫걸음은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이렇게 글로 님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지는 의문이지만,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는 순간부터 좋은 결과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는 겁니다.
신경 안쓰고 모든게 잘될거라는 마음으로 애들이랑
재밌는 얘기를 많이하고 머리에 신경 안쓰도록 다른 일에 몰두하곤
해요.
요즘에는 머리가 많이 안 빠지는 듯 하네요.
근데 안면의 지루성 피부염은 잘 안없어지길래
일단 입주위는 놔두고 눈썹도 빠지고 눈썹에 비듬같은게
있어서 (그건 안볼래도 안보기가 힘드므로)
오늘 니조랄을 사서 머리 감으면서 거품을 눈썹에 잔뜩
묻혔죠.
확실히 인설이 덜하군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니 훨씬 나은 것같아요.
님이 그런 식으로 사신다면 악화되면 악화되었지 아무것도 해결되지 못할거란걸 빨리 깨달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치료성공하신 분도 많아요.
또 게놈프로젝트에 의한 유전자실험에 동물로 성공했다죠.
어쨌든 밝은 모습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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