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여기 부산에 살다가 객지로 나가 자리들 잡고 살고들 있지요
경남 고성, 창원, 안산 ,김해등
올만에 모이니 참 좋더군요
한 넘은 결혼한다고 애인 데리고와 소개시켜 주더군요
또 한넘은 아들 놓았다고 자랑겸 겸사겸사 왔더군요 ㅜ.ㅜ
술을 마시기 시작했죠.1차 ,2차,3차 까지갔져
죽는줄 알았다니깐요(그때생각하면 아직 속이 울렁 울렁)
친구애인 장난 아니더군요 .묵고 죽자더군요 ㅠ.ㅠ
내여자 하고 술을 많이 마셔 봤지만 딸꾹질 하면서 마시는 여자는 첨 봤다니깐요
끝낸 둘이 먼저 가더군요
아들 낳았다는 친군 좋은가 입이 귀에 걸려있더군요
야 너 아 놓은 소감좀 말해봐라 했더니, 이런말을 하더군요
자기도 처음엔 아기를 보러 갈때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데요
처음 아기를 보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눈물부터 나오더라군요
이말을 듣고 생각했죠
아 나도 처음에 울 아버지가 나를 봤을때 눈물을 흘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감동을 느껴겠구나 하고 생각했죠
내가 살아 있는것만으로도 감동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한 함부로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던군요
부모님 말고 내가 살아가면서 다른이에게 과연 감동을 줄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을지..... 노력해야죠
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난 왜그렇게 작아보이던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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