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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힘든 하루 보내셨네요

  • 24년 전

  • 782
0
아버님이 약간은 다혈질이신가봐요^^
우리집은 아주 옛날이야기가 다된 건데............
사실 자식 입장에서 어릴때는 아버지가
미웠는데 철이 들면서부터는
아버지 맘을 이해할수 있더군요
잘해볼려구 어떻게든 집안을 일으켜세우려고
아버님은 많이 노력을 하시지요
특히나
예전에 잘 나가던 집들은 아마두 더 노력을 많이 하지요
그렇케 애쓰다가 결국 일이 안풀어지면
속만 상하구 남자는 밖에서 있었던일 집에서 잘 안하잔아요
속도 모르는 어머니는 바가지 긁구 .....
결국은
폐인님
아버님 편하게 해드리셔야겠어요
우리집도 오래전에 그런 악순환에 빠진 일이 있었지만
가족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구
특히 자식들인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구 일 잘하면
지나구 나면 웃을 수 있는 날들이 오지요
명절에
잊을수 없는 일들을 만들으셨네요.....^^
화목한 가정되세요
군에 가기전에 나이트 한번 가야죠....^^
안녕
폐인 wrote:
> 휴...이제야 질풍노도의 시간이 지나고 여유가 찾아 오는군요...
> 하루종일 아버지 말리느라 온몸이 녹초가 됐습니다...
> 작년에 아버지께 불미스런 일이 생긴후 어머니께서 잔소리를
> 자주 하셨는데 명절이 되면서 잔소리가 심해지자
> 아버지께서 화가 많이 나셔서 술을 잔뜩 마시고는
> 자살 하겠다고 소동 피우는 바람에 옥상에서 뛰어 내리려는거
> 말리고 집에 불지르려고 까스불건드는거 말리고 식칼로
> 할복자살 하겠다는거 식칼 뺏다가 저두 위험할뻔했음다...ㅜ.ㅜ
> 아침 8시부터의 싸움이 저녁 7가량되니 끝나는군요..
> 하루종일 암것두 못먹었더니 배도 고프고..흑흑
> 근데 왜 명절만 되면 싸우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 작년 추석때에는 부부싸움때매 선풍기 두대 뽀개지고
> 아버지 화나셔서 핸드폰 뽀개고 비싼 장농 뿌시고...ㅡ.ㅡ;
> 이번 설날에는 새로 이사온집에서 물건 이거저거 막 던지다가
> 비싼돈 주고 산 장판에 온통 흠칫나서 장판 새로 다시 하고,
> 이불을 아버지가 다 태워서 이불도 다시 장만하는 상황이 있었읍죠.
> 기타 물건 부서진걸 일일이 쓸수도 없고..쩝..
> 아...이제 8:30밖에 안 됐는데 엄청 피곤하네요...
> 부모님은 하루종일 싸우느라 피곤하신지 이제 주무시고
> 저도 자야될거 같습니다...
> 다음 명절때는 제발 조용히 보냈으면 좋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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