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이쁜 女 wrote:
> 안녕 하세요?
> 온몸 구석구석 살펴봐도 버릴 데라곤 하나두 없는 이쁜...아이다 하나는 있구나...쩌이 (익~ 칼들이 날아 오고 있군요...^^)
>
> 오늘 병원 갈려구요 그냥 개길?라고 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슴다.
> 아주 미비 하지만 흰색 가루가 눈에 띄기 시작했고...
> 아무리 '지성방지+비듬방지'샴푸로 하루에 두번씩 감아도 기름낀 듯한 모발상태 그리구 멀칼이 털갈이?하듯 많이 빠지고 있고...혼자서는 도저히 어찌해볼 도리가 없네요.
> 시간두 없고 무슨 피부과가 가는게 암?선고 받으러 가는 것 만큼 무서워서 이리저리 미루어 왔었는데...
>
> 제일 처음으로 '종합병원' 갔었을때 였어요.
> 의사: 머리카락 상태가 안 좋고 유전?운운 하면서 왜 있잖아요?
> 머리카락 모양 데로 몇기 분류 몇단계 그러면서 머리카락 헤짚어 놓고 카메라 대고 머리 윗 모양 찍어대고 피검사 하고...
> 끔찍히도 싫었거든요. 그후로 한달정도는 우울감에 빠졌었던것 같아요...
>
> 그래두 이번에 어쩔수 없이 다시 병원을 찾아봐야 될듯 싶으네요.
> 진료 받던 병원은 집하구 멀구 '종합병원'이라서 그냥 회사 근처 가까운 피부과로 가서 탈모 말고 지루성 피부염 처방만 받아 올래요.
>
> 저 힘이 자꾸 빠지는 거 있죠?!!!
> 우울 해지기두 하구요...이러면 안 되는데 그죠?
>
> 요즘 저 말구두 울 대다모 식구들이 가을 많이 타는 것 같으네요.
> 최근 올라온 글들을 잃어보니 그런 느낌이 드네요.
> 고3분들은 얼마 남지 않은 수능시험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길...
> 그리고...울 동지들 하는일 모두모두 잘 되시길...(연애, 공부, 직장...그밖에 많은 일들...)
> 암튼~ 살아 봅시다~~~ 잘~~~
> 그럼 좋은 주말 보내세요. 안~~~녕~~~
>
저두 병원가기 정말 죽는거 보다 싫어하는데 어쩔수 없이 갈때가 있
잖아요 지금도 너무너무 싫어요 알코올냄세 아무튼 제가 싫어하는
여자 스타일이 뜬금없이 간호사라면 웃으실련지요
군에 있을때도 헌혈 안했죠 피보는것두 싫구 주사도 싫구 근데
주사기 정도는 뽑을수 밖에 없더군요
군대에서 헌혈은 강제거든요 ^^;
여름에도 감기라고 그러고 겨울에도 감기라구 그래서 쬐금 아주
쬐금 검사할정도만 뽑았으니까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할때가 있어요 병원갈때마다 입구에서
마음정리를 한번씩 하곤하죠 까짓껏 죽기밖에 더하겠어
지금 죽는다해도 나한테 아쉬운게 있을까?
뭐 이런 정신건강에 조금은 도움이 되긴 하더군요
예전에 귀도 한번 뚫은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그냥 마음이 심난해서요
웃기죠
어떤 악세사리 가게를 들어가서 귀뚫어져요 라고 물었죠?
어떤 남자 직원이 머리를 노랗게 하구 묻더군요
이걸루 뚫으면 될까요라구 뭐 아주 얇은 빠이프같던데
생긴건 주사바늘 같구요
근데 왜 저한테 그걸 묻는지 나두 귀뚫는거 첨이었는데
그담말은 저두 첨 해보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아무튼 주사종류라면 가리지않구 싫어하는데 그냥 생각좀 해보고
다시 올께요 하고 나와 버렸네요
그러다 무슨 금방에 가서 총 비스무리한걸루 뚫긴 했는데
쪼금 따끔하더군요
평소에 피부는 좋다고 생각한 관계로 그날 술자리가 있어서
술먹구 담날 머리도 감고 괜찮겠지 했는데 저두 슈퍼맨은
아니더라구요
곪아서 조금더 고생하긴했지만...
그런대로 사는걸요
그러고 또 다른 생각이 들어서 부모님이 물려주신 몸을 좀
아프게 해야 할거 같네요 무지 아플거 같은데
병원가기 정말 싫은데 휴~~~~ 그래도 가야거든요
정말 싫네요
맘이쁜여님 처럼 저두 까놓구 병원가기 정말 싫은데다 몸까지
아플꺼 같은데 걱정이 돼지만...
다시한번 생각하는거 까짓 죽기밖에 더하겠냐? 플러스 또있어요
조금 고통이 따를테니까 음~~~
아픈걸 즐길려구요 아프다면 더 아프잖아요 아 짜릿하고 스릴있네
이렇게 생각할까 하는데....
혹 병원문앞에서 도저히 안돼 하면서 나올지도요
아마 메스로 째고 뽑고 할지도 아무튼 으 싫다 싫어
성공하길 빌어주세요
오늘로 d-3일이네요
님도 롤러코스트 타는 심정으로 스릴을 즐겨 보시면 어떨까요?
잘하시길 빌어요...
그리고 마음가짐이 중요하니까 그런거 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두 기쁜마음으로 즐기죠뭐 까짓거 아닙니까
맨마지막글은 쿨 노래랑 비슷한거 같네요 제목은 모르는데
글 느낌이 비슷하긴 한거 같네요
좋은하루 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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