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을 적어볼께요.
저는 지금 탈모 중기입니다. 직접보면 장난이 아니죠... 쩝...
제가 머리가 빠지면서 정말로 많은 괴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했고요...
그러면서 생각한 것이... 내가 만일 여자라면...
정말로 입장이 바뀌었다면... 어떨까?
부끄럽더군요.
지금은 증모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커버가 됩니다.
제가봐도 놀랄 정도니깐요...
하지만 여자들에게 '작업' 같은 것은 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제스스로가 부끄러웠기 때문에...
지금은 제자신에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제 미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요...
이것저것 말씀드렸는데
즉, 본인께서 탈모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십시요...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가?
그리고 탈모의 진행속도가 느리다면...
증모제로 어느정도 카바가 가능하고,
더 진행되더라도... 가발을 사용해서 카바가능합니다.
분명히 가발기술도 발전할 것이고,
우리들의 염원인 탈모치료의 그날도 올 것입니다.
본인께서 그분을 외모로 아닌 그분을 사랑하신다면
말 꺼내기 정말 껄끄럽겠지만...
꼭 두분이서 진지하게 얘기해 주셨으면 하네요...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하지마시고...
남자분께도 마음의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
충분히 생각해 보시고...
본인께서 편한 자리를 마련해서
꼭 얘기를 나누어 보십시요...
그래서 정말 본인께서 원하지 않고, 그분도 의지가 없다면
헤어지는 게 맞고...
서로 극복해 보려는 노력이 있다면...
별일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되셨는지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