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wrote:
> 사랑하는 남여가 있었습니다.
> 그 둘은 너무나 사랑했지요.
> 그러던중 남자에게 군입대 영장을 받게되었습니다.
남자는 이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군에 입대했지요.
> 군입대후 서로는 편지연락을 하며 장래를 얘기했지요.
> 그러던중 나라에 전쟁이 터져 그남자는 전방으로 착출되어
> 전투에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 치열한 전쟁은 계속되었고 둘은 연락도 못하고 시간은
>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총탄이 몰아치는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전우들의 주검을보며
그남자는 그여자를 다시 만난다는 희망을 조금도
버리지 않았습니다.
> 전쟁이 끝나갈 무렵 남자는 침투 훈련도중 지뢰를 밟아
> 한쪽다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 군병원으로 후송되어온 남자는 그여자가 남자에게 연락을 계속하고
>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도 그남자를 수소문하고
>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남자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 그여자를 보고 싶다는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자신의 모습을
그여자에게 자신있게 보여줄수없다는 생각에 고민했습니다.
> 자신감이 없어 얼굴은 초췌하게 변했고
> 매일매일 시름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 오랜 고민끝에 그는 이런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 그남자는 그런 모습으로 그여자에게 나타날 수없다고 생각하여
전쟁에서 전사를 했다는 통지를 그녀에게 보내기로 마음먹고
> 휴가나가는 전우편에 그녀에게 전사통보를 해달라고 하였고
> 그 전우은 그 여자에게 전사사실을 그여자에게 알렸습니다.
그 연락을 들은 그여자는 앓아 누웠습니다.
> 그후로 그남자는 후송병원에서 한쪽다리를 잃은채 목발을 하고
> 제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 하지만 그남자는 제대후 그 여자를 생각하지 않은날이
> 하루라도 없었고 생활은 엉망이 되어갔습니다.
> 남자의 모습은 사람이라고 볼 수없을 정도로 너무나
> 망가져만 갔습니다.
> 술에 찌든 깡마른 얼굴, 덥수룩한 모습,
> 사람이 모습이 아닌 폐인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 그 후 얄굳은 세월은 흘러흘러 흘러 그남자는
그여자가 너무나 보고싶어 그녀의 소식을 수소문하였습니다.
> 그러던중 그녀가 결혼을 하게 된다는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남자는 그여자를 마지막으로 보기위해
> 그녀가 사는 집 근처, 그녀가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서
> 그녀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 그녀의 집앞에서 몇시간 기다린후에 그녀의 집대문이 열리더니
> 그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 하지만 남자는 그녀를 보고 너무나도 놀랐습니다.
> 그녀 앞에는 두다리를 잃은 한남자가 휠체어를 타고 있었고 앉아
있었습니다.
> 그녀는 휠체어를 끌고 있었고 둘은 너무나 환하게 얘기하며
> 웃고 있었습니다. 그남자는 다름아닌 그여자의 결혼할
남자였습니다.
그남자는 그자리를 재빨리 빠져나왔습니다.
>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녀는 그남자가 전쟁중에
전사했다는 연락을 받고 몇번의 자살을 시도 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너무나 그를 잊을 수 없어서 그때 전쟁에서
다리를 잃은 다른이의 손발이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두다리가 없는 그남자를 만났다고 합니다.
> 남자는 너무나 후회하였습니다.
다리를 하나 잃고도 자신있게 자기가 사랑한 여자에게 나타나지
못한 바보같은사랑을 후회하였으나 그때는 이미 늦은 때였습니
다.
> 예전에 책에서 읽은 이야기 입니다.
> 자신감있게 다가서 보세요.
> 역사는 행동하지않고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일어나는 것은
> 아무것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 자신감을 가지세요.
> 저도 나이가 탈모로 12년간 고민한 37살로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사는 남자입니다.
> 저의 집사람은 저의 머리가 빛나리여도 제가 제일 멋있대요.
> 건강하면 최고라나요.
나중에 자신감있게 생활하면 좋은약이 나와 수술을 하던가
약을 먹으면 되지 않겠냐는 것이지요.
> 사람은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요.
> 굳이 아닌사람을 억지로 할 수는 없겠죠.
> 아니면 보내세요.
지금의 모습을 같이 못하는데 억지로 같이 할 수 있겠어요.
동반자, 사람의 선택은 그래서 어렵고 신중해야됩니다.
> 하지만 자신있게 대쉬하세요.
자존심은 꼭 갖고요.
> 그럼 좋은 결과가 있기를.........
>
>
> 탈모남 wrote:
> > 눈물만이... wrote:
> > > 8개월 전에 그녀를 처음 봤습니다
> > > 그땐 제가 목숨처럼 아끼는 친구의 여자친구였죠
> > > 그러다가 친구와 그녀는 석달전에 헤어졌어요
> > > 그녀와 제 친구는 힘든 고민 끝에 서로의 마음을 정리하고
> > > 편한 친구 사이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 > > 그리고 제 친구는 두달 후에 다른 여자를 만났죠
> > >
> > > 두달전 친구가 군입대를 코앞에 두었던 여름날 밤...
> > > 그녀를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 > > 몇몇 친구들과 함께 군입대 하는 그 친구를 환송하는 자리에서요
> > > 그 친구와 그녀는 이미 서로에 대한 감정을 잘 정리하고
> > > 서로 가끔 연락 하면서 편한 친구로 지내던 터라
> > > 어색한 분위기는 찾아볼 수가 없었죠
> > > 그런데...
> > >
> > > 그날 이후
> > > 그녀가 사랑하는 여자로 제 마음속에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 > > 하지만 친한 친구의 여자친구 였기에 그녀에게 다가서지 못했습니다
> > > 그녀와 친구가 깨끗하게 정리했다고는 하지만
> > > 너무 아끼던 친구였던 터인지라 그녀에게 다가가는 것이
> > > 너무도 망설여 지고 힘들었습니다
> > >
> > > 친구가 군에 입대하고 그녀와 저는 친구 사이로 가까워 졌습니다
> > > 정확히 말하자면 그녀에게는 제가 친구였지만
> > > 제게는 그녀가 단순한 친구가 아니였죠
> > >
> > > 그리고 며칠전...
> > > 정말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 > > 그녀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소식이었죠
> > > 그녀의 생일날 남자가 고백을 했다는군요
> > > 정말 미치도록 슬펐습니다
> > >
> > > 그녀에게 고백 한 번 못해보고
> > > 너무 쉽게도 그녀를 놓친 것이 너무 후회스럽더군요
> > > 곰곰하게 생각해 보니
> > > 제가 그녀에게 고백하지 못했던 이유는
> > > 그녀가 제가 가장 아끼는 친구의 여자친구여서가 아니라
> > > 제가 머리숱이 적다는 컴플렉스 때문이었습니다
> > >
> > > 그녀와 사귄다고 해도 친구와 제 사이는 별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 > > 그녀에 대한 진실한 제 마음과 친구에 대한 변함없는 제 우정을
> > > 솔찍하게 말한다면 친구도 절 이해해 주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죠
> > > 그런데도 제가 그녀에게 다가서지 못했던 이유는...
> > >
> > > 머리에 대한 컴플렉스로 인한 자신감 결여...
> > > 그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 > > 머리숱이 없다는 피해의식으로 인하여
> > > 사랑하는 여자를 허무하게 놓쳐버린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 > >
> > > 그녀로 부터 문자메세지 하나만 받아도
> > > 그날 하루는 정말 아름답고 행복했었습니다
> > >
> > > 하지만 이젠 그녀를 놓쳤다는 사실이 슬프다기 보다는
> > > 앞으로도 이런 일이 또 일어날까봐... 그게 두렵습니다
> > >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나면 그녀를 잊을 수는 있겠지만
> > > 아직 21살 밖에 안된 저에게
> > > 살아가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몇번은 다시 일어날 것 같아서요...
> > >
> > > 오늘따라 휑하니 비어있는 제 머리가 너무 추워 보이네요...
> > >
> > >
> > 님에말씀 충분히 이해가되네여...저는 며칠 전에 애인과 헤어졌슴다물론 머리숱에 대한 콤플렉스가 많았져....
> > 그래서 프페도 열심히 복용하고 있고..되도록이면 신경 안 쓸려고
> > 했는데....
> > 그녀 앞에만 가면 자꾸 작아지는 날 무척이나 원망했슴다...
> > 사랑했지만 나의 어긋난 맘과 머리숱에 대한 생각들 때문에 자꾸 그녀가 떠날 것만 같았슴다...결국 떠나더군요...
> > 정말 가슴이 찌저지는 줄 알았슴다...
> > 절망에 늪에서 헤어나오려는 순간 깨달았져....
> > 아...이게 아니구나...
> > 그러면 뭐냐...
> > 바로 나 자신에 문제 였슴다...
> > 머리 숱이 적다고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거냐..?
> > 그게 아니었슴다...나의 못난..그리고 터무니 없는 망상들이 결국 그녀를 떠나게 한 것임다...
> > 이번이 세번째...
> > 그때마다 머리숱을 원망하면서 세월을 보냈슴다..
> > 이제는 안그럴렵니다...
> > 언제나 당당하고..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주었던 옛날로 돌아가렵니다.
> > 님도 하루 빨리 그 옛날로 돌아 가시기바랍니다..
> > 그 순간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 곁에 있을테니까여....
> >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