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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예전에 저가올린글인데요 도움이된다면 좋겠습니다

  • 24년 전

  • 1,581
0
이제부터 저의 얘기를 하죠 21살때였죠 미용실을 갔었는데
물론머리자르러 그미용실은 저가 단골미용실이라 그누나(미용실 사장님)
와 친하게 지냈죠[머리 빠지긴전에는 붙입성도좋고 성격도 쾌활했거든요]
그미용실은 작은미용실이라 직원도 없이 혼자서 했거든요
어째든 그날 그누나가 그러더군요 정수리부분에 머리숱이 많이 없다고
관리 잘해라고 하더군요 전 그때는 그냥 별생각없이 넘어갔엇죠
앞쪽은 머리가 양호 했거든요..그리고 세월은흘러 군대를 가게되었죠
군대간다고 머리자르고나니 진짜 뒤쪽이 훵하니 보기실터군요
앞쪽도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였죠(전 방위 같다왔거든요)
그래도 전투모 쓰고다니니깐 출퇴근 하는대는 지장이없어죠
하지만 군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죠 한사건 때문에
한날은 무기고로(전 무기관리병 이었거든요) 가고있는데
질나쁜 한기수 고참이저를 부르더군요 그리고 이건저것 물어보더니만
모자벗어봐 하더군요 그래서 모자벗쓰니 피식하고 비웃더니
모자벗으면 50이고 쓰면20이내 하더군요(전 얼굴이 동안이라
모자쓰면 아직도 어리게보죠 나이가31인데도요)
전 그말에 속에서 천불이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따졌죠
인격모독하지 말라고 그래더니 주먹이날라오더군요
저도 모르게 주먹다짐을 해 저가더 많이 고참을 팼죠
그다음날 한기수위 고참들이 우리동기들에게 얼차래와
전 맞아 죽을뻔 했죠 정말로 전 속으로 화가나더군요
군대재대하면 꼭복수 하겠다고 다짐했죠...지금은 다 지난
옛이야기로 저의가슴에 남마 있지만요
그리고 동기들한텐 참미안하고... 전 군생활을 좀 외롭게보냈죠
고참눈에 벗어낳쓰니말이죠 그래도 국방부 시계는 흘러
전 제대를 했죠 저 얘기 진짜 실화 예요! 어느 분은 소설을 읽는 것
갔다고 하시는데 사는 개 진짜 인생 드라마죠 우리가 그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서
말이죠! 하여튼 전 이글 틀림없는 전의 생생한 삶이예요
저번에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아 군대얘기까지 했죠 고참팬 간 큰 신병 하여튼 전
영창은 가지않아죠 고참들도 자존심이 많이상했을꺼라 생각합니다!
지금에서 생각해보니 새파란 쫄병한테 구타당하고 하여튼 전 재대하니
사회생활이 걱정이 되더군요 전 대학은 가지 않아 돈을 벌어야하는 입장이었거든요
막상어디 일을할려고해도 머리 때문에 좌절이 대더군요 자연적으로 소심해지고
밖을 나가기 싫더군요 지금도 별일 없으면 잘나가지 않는 편이예요 저 아이랑 그냥
집에서 놀죠^^(아기처럼 )
또 자연적으로 전 그때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저가 멀리하게 되더군요.
여자친구는 저속도 모르고 전화안한다고 투정부리고 왜요즘은 만나자고
하지 않느냐 하더군요. 방위다닐때는 머리 짧다는 핑계로 항상 모자 쓰고 만났어죠
그렇지만 재대 하고나니 그럴 수도 없는 실정이 되고 저 자신부터가 왠지 주늑이들고
세상을 등지고 한탄만 했죠! 왜나에게이런일이 왜나야 하필이면하고요 지금 탈모가
5명중 1명꼴 심각 했져다고 하더군요 정확한 데이터지 는 저도 모르겠고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어재든전 결국은 마음씨 착했던 여자친구도 잃게 되었죠 저가 그만 만나자고 했거든요
그 앤 저가 아마도 재대 하고나니 마음이 변했나? 아님 다른 여자생겼나하고 생각했을꺼예요
그리곤 전 패인같은 생활을 시작했죠 친구가만나자고해도 만나지 않고 집에만 있었죠
한1년 정도 될까 지금 생각하니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정말로 심한우울증 그리고 불면증
대인기피증 성격장애 등등 저에게는 자꾸 벽랑 쪽으로 가는 느낌이더군요. 하루하루가
쉼시는게 한심하고 정말나중에는 칼로 죽으려고 손목도 커었서죠 그만 어머니한테
들켜 혼나고 아버님 귀에 까지 말이 들어가 아버지가절 부르시더라구요 전 이제아버님한테
죽었구나 생각했죠 그런데 웬걸요 아버님 서울에 가발잘하는곳이 있으니 가발한번 맞추어보
라고 하시더군요 그전까진 아버님도 저가 그렇게 머리 때문에 괴로워 하시는지몰랐지요
어머님도 연세가 많으셨어.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고 누누이 말하셨지만 어린저의귀에는
들리지않아죠 처음부터 없었으면 모를까? 있다가 없다는 것은 정말 불편하더군요.
자동차도좀 비슷하더군요 그러나 자동차와 머리와는 180도가 틀리죠! 정말 죽고 싶다는
못난 생각밖에는 안 들더군요 그때는 그때가 아마 23살쯤 되었을꺼예요 아버님의 건유로
전 서울에 있는 가발점을 찾아가서 가발을 맞추었죠 성남이란 곳에 있더군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허름한 영화관이하나있고 그 근처더군요 하여튼 전 가발을
맞추었지만 만족을 하지 못하겠더군요 가발이라는 것이 부자연스럽고 또 어린마음에
유행하는 헤어스타일도 해보고 싶더군요. 사람의 마음은 욕심의 끝은 없나봐요
그래서 미용실에 가서 (서울에 있는 미용실,전 집은 부산이죠) 용기를 내어 저가지금
쓰고 있는 것은 가발있데 좀더 자연스럽고 유행하는 머리로 깍아주세요하고 머리를
맡겼죠 그 아주머니는 정성스럽게 저 머리를 조금씩 다듬어주시더군요
저가 설명을 좀했죠! 그 아주머니도 그 당시에 유행하는 스타일은 잘 모르시더군요.
그 당시 김준선이란 가수있죠 (아라비안 나이트라는 노래 불렀던 가수) 그 가수 머리 비슷하게
했죠 앞 머리 한가닥을 좀길게하고 하니 그나마 저 마음에 들더군요 한70%로 정도 만족 했죠
그때부터 조금씩 용기를 내어 예전처럼 친구도 만나고 사회생활도 했죠(직장 생활)
그렇지만 가발이란 게 항상 불안하더군요. 남들이 알면 어떻하지 ,무엇에 걸려 벗겨지면
무슨 망신이야 하고 내심 마음한구석에선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 없더군요
그래도 뾰족한 방법은 없어죠 어떻게 하겠어요! 계속 쓰고다녔죠 전 그때 프카나 미녹이
있는 줄 몰랐죠! 옛날엔 중국에서 특허받았다고했던 101약 아시죠 그걸 발랐었는데
저한텐 아무런 효과가 없더군요. 그러고 있는데 친구들을 만나면 자연적으로 술 먹고
나이트가고 하게 되더군요 전 그전에도 좀친구들과 나이트를 많이 갔었죠(탈모 대기 전에)
그나이트라는곳이 저에게는 이제 어울리지 않더군요 춤이나또 한창 멋을 부린 애들이
다모이는곳이니까요 전 그전에는 유행 춤도 곤짤 추곤 했는데 가발 때문에 신경이 쓰여
전 나이트가도 자리 지키고 술만 먹었죠 친구들이 이해를 잘못하더군요 아는 친구도
있었고 모르는 친구도 있었지만 자기일이아닌이상 사람들은 그렇게 남에게 신경을
쓰지 않죠 곳 친구도 남이 되나 ? 하여튼 도저에게는 좌절이 밀려오더군요. 머리만 있으면
난 정말로 다할 수 있는데 하고요 그러던 중 우연히 신문에 밀란이란곳에서 선전을 했더군요
잘때도하고,수영,운동,사우나등등 할 수 있다고 저의 눈에는 정말로 그 순간 광채가 났죠!
정말일까? 어떻게하는거지 궁금하더군요. 전 어머니를 졸라 어머니모시고 밀란이란곳을
가봤죠 그때당시 애드아트,밀란이두곳에서 비슷한 광고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전두곳다
가보았는데 밀란이 조금 더 좋아 보이더군요. 또 부산에는 신사의집인가 하는 가발점도있었는데
그게 애드아트와 연관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보니 저한테 양해도 없이 머리를 쑥이게
하더니만 연구 자료로 쓴다고 사진을 찍게 하고 (얼굴은 나오지 않고 머리만 찍었죠) 선불을 강요
하더군요. 전 그때 정말 화가 나고 불괘하더군요 그래서 조금 더 친절한 밀란을 택했죠
(잠시 여러분에게 말하는 것이지만 저가 그 당시를 생각하면서 적으니 약간 두서가 없는 점
이해 해주세요)
아마 모든 일이 그렇든 회사도 일도 잘되려면 사람이 모든 일을 좌우하는 것 같네요
그 당시에 실장이라는 분이 굉장히 친절하고 상냥하시더군요.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고
머리도 그 당시에 맥가이버머리 했어 너무부럽더라구요 미용한지8년째 된다고 하시더군요
하여튼 전 밀란 것을 했죠 소위 고정식 이라는 것을요 가격이 120만원 이나 하더군요 또 한달
에, 한번은 수선 받으러 가야했는데 3만원 저에게는 엄청 부담이 되더군요. 그때 일반미용실
에서 머리 자르는데 5천 원 할 때였는데 3만원이면 6배나 비싼 편이죠 지금도 아마 3만원일 꺼
예요 지금은 밀란에 가지 않죠 그전에 서울에서 맞추었던 것은 45만원 이었죠그후 한 1년만
에, 고정식이라는 것이 나왔는데 고정식이라는 것도 제일처음엔 적응기간이 필요로 하더군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리콘으로 저의머리있는 부분과 가발을 붙이는 식이죠
요즘 하이모에서 헐리웃이라는 가발 때문에 장안에 화제더군요 그것 잡착식인데
그것 또한 문제가좀 있더군요. 가격도 비싸고 다시 저의 이야기로 돌아오면 고정식이라는 것
을하니 단점은 머리가 당기더군요 기존에 있는 저머리에붙이니깐 이래서야 있는 머리도
다빠지면 어떻게 하지 하고걱정이 좀되더군요. 그리고 단점이 잘 때 베기고 접착 부위가
눌러져서 베게를비면 좀 베기더군요. 그리고 머리감을때좀 시원하게 못감는다는점
항상 쓰고 있어야만 하니깐 요 그 외에도 단점이 있지만 이정도 적고, 장점은 단단한 고정이
라 불안한 게 덜하더군요. 그래도 가발은 가발이지요 그런데 가장 진가를 발휘한 것은
나이트에서더군요 춤출 때 신경 덜 쓰인다는 점이죠 좀 과격하게 춰도요 그래도 헤드 빙까진
무리죠^^ 그럴 나인 한참 지났지만 ..허허허 지금 생각하니 저가 철이참 없었네요
가발쓰고 나이트놀러가고 부킹하고 그래도 친구들과 어울릴려면 그땐 그렇게 해서야만
했으니말이죠 저가 춤재이친구들과 놀러나녔는 것 같네요 지금생각하니 아직도 이나이에
가는 친구도 있으니 정말로 나이가드니 마음은 박남정인데 몸은 김정구 선생님이 되더군요^^
하여튼 고정식 가발좀 비싸지만 어린 나에게는 위안이대더군요 다시춤도추고
다시예전처럼 생활도하며 지냈죠, 그래도 항상 가발이라는 것이 저 마음에
걸렸죠, 하여튼 또 세월은 흘러 또다시 가발하날 맞추었죠. 한2년 정도 쓰다가
또120만원 정도 주었는데 두 번째 것은 마음에 정말 들지안더군요 특히 가르마
부분이 이상하게 만들어 표가 나고 하여튼 스타일도 예전처럼 나오지안터군요
그래서 전 불만을 밀란에게 많이 가졌죠 아차 그동안에 전 결혼을 했죠 27살 때 결혼을
했죠 아버님이 나이가 많으신 관계로 빨리하라고 재촉하셨어, 12월 말쯤 했죠
그리고 I.M.F라는 것이 터지더군요 든지도 보지도 못한 생소한단어 T.V에서
대통령인가 국무총리가나와 연설을하고 분이기가 좀안좋더군요 그래도 저하고는
별다른 이야기 인가보다 했죠 그런데 그게아니더군요 공장들이 문을닫고 기업이
무너지고,가정이 돈 때문에 파탄나고 정말 피부로 느꼈죠 전 결혼을 해서
인간이더 된 것 같아요 그리고 탈모가되어 좀더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생긴 것
같기도 하고요 지금생각하니 아픔은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져다 주는 것 같더군요
아마도 마음아파보았던 분이면 저가무슨 말을 하는지 알겁니다...그렇죠..성숙한 대다모 여러분
이만 적어야하겠네요 할일이있었어!
또적기로 약속 드릴께요 긴글 읽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얘기엔 결혼 과정 그리고 지금의 나 의생활로 마지막 이야기를 마칠까 생각 중입니다
그럼이만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아니 평생 좋은일만 있으세요*^^*
폐인2 wrote:
> 이사이트를 안지가 한3-4개월 된것 같군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와보는데 저말고도 머리로인해 고통받는 분들이많군요 올때마다 다른분들의 글을읽고 많이 공감했고 또 슬프기도 했습니다 전26살인데 완전 대머리에 가깝습니다 저희 형은 저보다 9살 많은데 완전 대머리입니다 제가고3때 친구들을 집으로 대리고 왔을때 우리형으보더니 나보고도 대머리되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절때로 대머리 안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군대 있을때도 고참한테 너 곧 대머리 대겠다고 놀림도 받았지만 난 절대로 안될거라고 생각 했는데 제대후 1년 어느날부터 엄청나게 빠졌습니다 그때부터 신문이나 뉴스에서 대머리 이야기 나오면 빠짐없이 읽고 보았고 약도 사먹고 바르고했지만 아무런 효과도 없고 절망만 더욱 커져같습니다 새벽까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운적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형이 내나이때 부터 술을 엄청 마신것 같습니다 그마음을 이제야 알것 갔습니다 친구를 만날때면 늘 모자를 쓰고 만났지만 이젠 친구도 없습니다 누굴 만난 다는게 겁납니다 우리 집이큰집이라서 제사는 항상 우리집에서 하는데 요번추석때는 전날밤에 부모님ㄱ게 친구 잠깐 만난다고 속이고 소주2병사드고 여관에서 혼자 잤습니다 추석날 친척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대머리를 보이고 싶지 않아습니다 많이울고 또울어습니다 죽고싶도록 왜하필 많고 많은 사람중에 나일까 부모님도 원망하고 하늘도 원망했습니다 다니던직장도 그만둔지 3개월 이제사는것도 싫어졌습니다 내겐 아무 희망이 없습니다 갑자기 이런 시가 생각나네요 어느 흑인이쓴신ㄷ데 백인이되고 싶어라 백인이되고 싶어라 백인도 흑인이 되고싶을까
> 다음세상이라는 것이 있고 사람으로 태어날수 있다면 머리숫이 많은 삼으로 태어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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