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대는 면제받고 지금은 대학교3학년에 재학중입니다.
그전에는 헤어감각이 뛰어나서(?)보는사람마다 넘 멋있다고 그랬죠.
시내에 미장원에서도 세팅을 넘잘한다고 그럴정도였으니깐요.
근데 1년휴학하고 나서 학교에 가니깐..
아주 웃음거리가 됐습니다.탈모가 1년사이에 이렇게 빨리될수 있는겁니까??군대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거같기는 같은데..
동기한명이 나안테 뭐야?완전히 박영규잖아..
그러니깐.여자후배왈,무슨 박영규야..
그때 전 다행이다.그랬죠.근데 그년 말이 박영규는 얼굴이라도 잘생겼잖아.그러는거에요..
오빠는 박명수같어.
이때가 2월달말이었죠..
그리고 MT를 갔는데,다른사람들하고 비교되고 그래서.
술만 잔뜩먹고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깐,그새끼들이 내머리에 물을뭍어서,
무스를 떡칠을 했더군요..올빽으로.
피식피식 웃으면서,숨이 넘어갈정도로 웃더군요.
선배고 뭐고,여자고남자고 ( 중간생략 ) <--짐작하세요..
아직까지 전부다 사이가 안좋아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대인공포증에 시달리고 있어요..거의 밖을 안나갔고.지금은 체중도 82Kg까지 늘었습니다.
그전에 내모습은 완전히 없어졌죠.
전부 그놈의 머리때문에..
집에 들어와도 방안에 불을 절대로 안켜요..
옷장에 옷도 정장은전부 치웠고,모자와 캐주얼한 옷만 걸었어요..
이제 23살인데,
벌써 이러면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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