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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모발이식후 뜻밖의 보너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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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2달 됐습니다.
탈모가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진행되어서 프로페시아를 장기복용 했습니다.
장기복용으로 지루해 하던차에 대단한 탈모 효과를 봤다는 지인의 소개로 탈모크리닉 전문 피부과에서 2년 가까이 치료 받았습니다.
맨 처음 진료때 피부과 의사가 하는말이 프페는 나이 42세까지만 효과있고 그 이상은 없으니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 병원 2년 가까이 다니면서 처음이자 마지막 본 의사였습니다.
2번째 진료부터는 연구소 소장 이라는 사람이 의사 행색 하면서 진료 합니다.(의사 이외는 가운 착용 못합니다)
처음 7개월간은 정말 효과도 좋았습니다.
나에게 신세계가 열린듯한 기분...
그러나 그후로는 몇달간 현상 유지 정도 하다가 결국에 치료 이전 상태로 되었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병원도 안다니고 프페도 복용안했더니 급기야는 U자형 탈모로까지 진행 되었습니다. 프로페시아 3년 끊으니 그동안 프페로 유지된 머리까지 모두 탈모된것 같았습니다.
그 방황기에 가발도 맞춰보고 급기야는 지난 2월 5,500모 이식 했습니다.
피부과 다니기전엔 3000모 이식이면 충분하다고 했었는데 이젠 5500모도 그리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그동안 탈모가 진행됐습니다.

모발이식후 병원에서 처방해준 미녹시딜과 모발 영양제, 피나테드를 꾸준히 복용하고 어느날 문듯 보니 머리에 춘삼월 잔디 올라오듯 머리가 아주 많이 올라오더군요. 이식부위 구멍자국에서 올라오는 머리도 아니고 이식한 모발은 중구난방으로 여기저기서 불규칙하게 올라오기 시작 한다는데 이것은 동시에 쫙~ 올라와서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이식한 모발이 자라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병원 진료 받을때 이식모가 벌써 올라온다고 얘기 했더니 의사가 확대경 대고 여기저기 살펴보더니 이식모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식모는 5월 중순은 지나야 한다고 합니다.
이식모가 아니라고 해서 그냥 잔털에 불과 할수도 있다고 생각 하면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그후로도 꾸준히 자라서 요즘은 다른 사람들도 알아볼 정도 입니다.

아마도 이식 수술후 복용하기 시작한 피나테드와 모발영양제 그리고 마이녹실에서 그 효과를 본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피나테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결론: 검증된 치료법외에는 기대하지 마시고 초기에 효과봤다고 가볍게 다른 사람들 소개해 주지마세요. 비롯 피부과 간판 버젓이 달고 있는 곳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원 게시판 치료 후기는 그냥 참고 정도만 하세요. 내가 처음 다닌 피부과도 치료후기보면 찬양 일색이고 저역시 효과보고 지인들도 많이 소개 해줬는데 지금 그분들 머리상태 보면 미안한 생각 입니다. 자신이 효과도 봤고 갈때마다 지인 소개 해달라고 하니 그병원 다닌 다른 사람들도 지인들 소개 많이 합니다. 그곳 병원 치료후기보면 모두 치료 초기(대개 7개월이내) 사람들의 찬양일색 글 뿐입니다. 1년이상 지난 후 효과 봤다고 쓴 글 없습니다. 제 경험을 그곳 게시판에 올렸더니 바로 삭제 되더군요. 그러니 후기에 몇년이상은 지난후에 효과 봤다고 올린글이어야지 어느정도 믿을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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