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하는 면도 많지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결혼도 했지만 세월의 나이만큼 외모의 비중은 작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20대 중반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누구나 그렇겠지만 탈모에 좋다는 안써본게 없고 효과가 없을때마다 느끼는 좌절감과 우울함을 충분히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발모치료제 파는 인간을 가장 경멸했습니다.
직장에서도 누가 내머리를 농담삼아 이야기하면 그 사람이 무안할 정도로 험한 말로 되받아쳤죠
그게 효과가 있어 내 앞에서는 머리 이야기 안 합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대인관계에는 별로였습니다.
남들은 탈모에 관해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 데 내 스스로 마음의 응어리를 만드는 모습에 환멸을 느껴졌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탈모의 스트레스로 너무나 많은 시간을 아쉽게 보냈습니다.
괴로워하고 좌절하고 .....
그래봤자 손해보는 것은 내 자신인데...
이겨 냅시다.
나는 많은 머리카락을 잃어지만 더 많은 겸손을 배웠습니다.
탈모는 내 자신과 내자신에 내재된 또다른 나와의 싸움입니다.
나는 많은 시간을 져 왔지만 이제는 많이 극복하고 이기고 있는 중입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괜찮은 여자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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