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인 wrote:
> 아버지께서 그동안 시간이 없으시다가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 가족들과 외식하러 나가야 되기 땜시 정모에 못 나가게 됐습니다.
> 죄송하네여...
> 근데 막상 낼 모레 입대할거 생각하니 가기 싫다는 생각보다
> 두려움이 앞서는건 왜 일까요?
> 다른분들도 다 저처럼 두려움을 느끼셨나여?
> 아 두렵다...벌써부터 긴장되는군요...^^
낼..입대군여.. 월요일이면 논산인데...
저도 98년 4월의 월요일에 논산으로 입대하던 생각이 나는군여..
정말 입대할때는 2년2개월이란 시간이 영원처럼 느껴졌었는데.. 제대한지 벌써 일년이 하고도 넉달이 넘게 지나고 예비군훈련도 받았군여..
어쨋건 건강이 최고고.. 군대도 사람사는 곳... 글구 옛날 아저씨들한테 듣던 그런 군대는 아닙니다. 절대 쫄필요 없는 곳이져..
역시 군대에서도 가장 필요한건 자신감인거 같아여..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건강이구여...
너무 글이 늦어서 제글을 읽어보고 들어가실런지 모르겠네여...
만약 보신다면, 저를 비롯해서 님께 많은 글을 올려주신 여러 동지분들에게 간단한 답변과 고별사(?)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조교들 후까시 많이 잡을 겁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아니에여. 걔네들... 글구 훈련소에서 물당번 뽑거든여..그거 절대 하지마세여.. 군생활 초반부터 꼬이는 겁니다.
...논산... 행군하면서 주변 비닐하우스에서 나는 딸기냄새가 기억나는군여..
어쨋건 건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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