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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웠던 날~~~

  • 2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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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저두 병원가서 처방전 얻어가지구 프페를 사서 첨으루 한알 먹었어요 왠지 이제 머리가 날껏만 같은 기분이 드는거있죠.
지금 그래두 마니 저의 성격이 바뀐지라...
올해 초에 군제대하구 복학을 했죠
그런데 학교를 제대로 다닐수가 없더라구요 걍 사람들이 신경쓰이구
자연스레 친구들과의 어울림두 줄어들구 ....매일 술에 찌들어 살다가...어느날 자살싸이트란 곳을 찾게되었죠
거기서 얻어낸 방법이 바로 수면제를 먹는것이었어요
처음에는 마니 망설였죠 내가 이런것때문에 이런짓을 해야하나하구요
그땐 그게 최선의 방법이었죠 살기두 싫구 미래에 대한 희망두 그리 밝지두 않구....
많은 양의 수면제는 팔지 않아서 조금씩 사서 모았죠
오십알정도의 양을 물에 녹여서 자취방 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하지만 도저히 먹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날 그날도 기분이 안좋아서 혼자 자취방에서 술을 먹었죠
갑자기 술이 취하니까 그냥 단숨에 수면제를 탄 물을 마셨어요
그리고 침대에 누웠죠....
처음에는 아무 느낌두 없었어요 그래서 전 실패했나하구 생각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자 점점 몸에 힘이 빠지구 마비증상이 일어나면서
고통이 심해지더라구요 전 그통을 참을수가 없어서 ....새벽에 택시를 타고 병원으루 갔죠 첨 간 병원에서는 응급실이 없다구 다른병원에 가라구 그렇게 말하더군요 얼마나 무심하든지....
간신히 응급실에 도착해서 치료를 받구 하루 입원하구 퇴원했죠
정말이지 그때 죽음이란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알게되었어요
정말루 의식이 점점 희미해지면서 이때까지 살아왔던 일들이 영화처럼 머리속을 지나가더라구요
그땔 생각해보면 참 바보같았지 하구 생각하죠
요즘은 걍 아무생각없이 살아요
비록 휴학은 했지만...그래두 마니 밝아졌어요
님들두 항상 행복하시구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건강하시구 언제나 일 잘되시구 그러길 바래요
그럼 바보같은 전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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