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K5033316370
  • 2등 회원등급 K5041298252
  • 3등 회원등급 K39623145472503141814
  • 4등 회원등급 우리사는이곳
  • 5등 회원등급 K5036216394
  • 6등 회원등급 K5039510942
  • 7등 회원등급 천억만벌자
  • 8등 회원등급 audryman
  • 9등 회원등급 K5005793852
  • 10등 회원등급 괜히사서고생

Re: 하이의 하루 ㅜㅜ

  • 24년 전

  • 747
0
하이 wrote:
> 하이의 하루...
> 늦은 아침에 눈을 비비며 자취방에서 혼자 아침을 맞습니다...
> 침대에 앉아 담배한대를 뭅니다...세수를합니다...
> 책상에 앉아 책을 몇자 봅니다...배가 고픕니다...
> 몇일된 밥과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 아침을 먹습니다.
> 반찬은 아무것두 없습니다.김치랑 콩이랑...
> 그렇다구 저희집이 무지 가난한것두 아닙니다.
> 식당에 나가서 사먹어두 되는데 전 그게 싫습니다.
> 혼자 밥먹는 기분이란...또 모자쓰구 밥먹으면 얼마나 불편하든지.
> 전 지금 휴학중입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는 거창한 변명아래 학교 자취방에 올라와있습니다.
> 밥을 먹는게 아니라 배가 고파서 꾸역꾸역 뱃속으로 집어넣습니다.
> 다시 책상에 앉아 책을 봅니다.그렇다구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두 아닙니다.마지못해 책상에 앉습니다.
> 옷을 갈아입습니다.그리구서는 피시방으로 갑니다....
> 그곳이 유일한 친구입니다.
> 피시방에서 나옵니다.배가고파집니다....
> 가게에 갑니다.라면을 사구 집으로 와서는 라면을 끓여 먹습니다.
> 다시 책상에 앉습니다...몇자 봅니다.
> 라디오를 켭니다...라디오를 들으며 침대에 눕습니다...
> 스르륵 하구 잠이 옵니다.그냥 잡니다...
> 시간이 흐릅니다...저녁이 되었습니다.
> 다시 밥솥에서 밥을 꺼내 먹습니다...다시 책상에 앉아 몇자 봅니다.
> 그리구서는 다시 옷을 갈아입구 피시방으로 향합니다...
> 피시방에서 나와 다시 집으로 옵니다...
> 라디오를 켭니다...
> 라디오를 들으며 혼자 이런저런 생각에 잠깁니다...
> 창문을 엽니다...
>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구 여럿이 집으로 향합니다.
> 저두 얼마전엔 그곳에 있었습니다.
> 하지만 지금은 저는 갇혀있습니다....
> 밤이 찾아옵니다...
> 잠이 옵니다.
> 침대에 눕습니다.
> 잠을잡니다.....
> 이게 저의 하루일과입니다....
> 전 정말 이상한걸까요
> 아직 세상밖으로 나갈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 언제쯤 그 용기가 날런지...............
> 그날이 빨리 저에게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그날이 오길바라며 이제 집으로 갈껍니다...
> 다시 라면을 끓이겠지요
> 그다음에 책 몇자보다가 라디오를 들으며 .........
> ...............................................
그 누구도 내 자신이 될수 없다는걸 날 대신할수 없다는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전 하이님께 아무런 말씀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이곳에서 하이님에 말한마디에 마음 아파해줄 사람들이 있다는건
조금에 위안이 될수 있을런지요
전 여기가 너무 답답하군요 여긴 지하라~~
바깥에 맑은 공기가 그립군요
푸른하늘이 가을하늘이 너무나 눈부시게 깊고 맑은 가을하늘이....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