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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는 그를 사랑한다~

  • 24년 전

  • 1,182
0

김병현 난 그를 사랑한다.
언제나 당당한 모습이 보기좋다.
이틀연속 홈런을 맞았을땐 내가슴이 더 아팠다.
지금껏 그가 이루어낸 일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다가 월드시리즈의 부진
으로 그를 원망하거나 욕한다면 진정 그의팬이 아닌것이다.
그가 부진할때 힘을 넣어줄수 있는 따뜻한 말한마디를 아끼지 않는것이
진정한 팬이자 힘이 될것이다.
잘하면 좋아하고 못하면 욕하는 그런팬이 아닌 언제나 한결같이
그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았으면 싶다.
6차전 존슨 완투승
7차전 실링 8회까지 잘막고 9회 김병현의 마무리를 보고싶다.
애리조나 감독의 김병현의 대한 믿음이면 김병현을 꼭 투입할것이다.
김병현의 장래를 위해서도 앙갚음 할수 있는 배려를 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김병현 화이팅!!!
지네딘 지단 wrote:
> 스포츠 게시판에서 허락도 없이 퍼왔습니다.
>
> 어제 월드시리즈 5차전이후의 인터뷰모음입니다.
>
>
> < 바티스타 경기후 "인터뷰"~~~ARIZONA DAILY NEWS >
>
> ====================================================================
> 기자: 오늘 생애 최초의 월드시리즈 승리가 날라갔는데?
>
> 바티스타: 난 승리를 예상하고 올라 오지 않았다.
>
> 기자: 실링과 같은 상황이 벌어졌는데?
>
> 바티스타: 그(병현)가 아니면 우린 월드시리즈에도 올라오지 못했다.
> 그는 최선을 다했다. 그는 언제나 그랫듯이 마지막을 장식할줄 아는 카리스마가
> 있다. 그래서 나머지 경기가 기다려진다. 그(병현)가 그것을 잊지 않고 있어서
> 우린 애리조나를 마음놓고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
>
> 기자: 그(병현)를 감독이 계속 등판시키리라 생각하나?
>
> 바티스타: 오늘은 밤새워 생각을 해 볼 것이다. 그러나 그(밥브렌디)는 결국 그(병현)에게 준비를 지시할 것이다. 그리고 우린 7차전에서 그에게 달려가 모두 엎어질 것이다.
> 그런 자격은 리베라도 실링도 존슨도 또 나에게도 없다.오직 BK몫이다.
> 해내길 바란다.
>
> 기자:오늘 아쉬운 점이 있다면?
>
> 바티스타: 8회에 점수를 못낸것이 끝내 아쉽다.결국 그것이 오늘 패배의 이유였다. BK는 최선을 다했다. 쉬고싶다.
>
> 기자: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맙다.
>
> --------------------------------------------------------------------
>
> 미국에서는 야구경기후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음.
> 특히 New York은 야구가 인기 스포츠라 local 방송에서 경기후 꼭
> 기자회견을 보여줌. (MSG Channel)
>
>
> 기자질문: 오늘도 김병현이를 투입할때 주저하지 않으셨나요?
>
> 감독: BK에게 경기전에 던질수 있냐고 물어보았고 불펜감독도 BK의 구질이 'electric'이라고 했다.
> BK는 우리팀의 Closer이고 일년내내 우리선수들의 능력 (Capability)
> 을 알고 있다. 그래서 주저없이 투입했다.
>
> 기자: 만약에 6-7차전에서 오늘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BK를 또 투입하겠는가?
>
> 감독: 물론이다. BK는 우리팀의 closer다..
> BK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Yankee가 역시 대단한 팀이다.
>
> --------------------------------------------------------------------
>
> 기자: 김병현의 이틀간의 투구내용을 어떻게 생각하나?
>
> 커트실링: 난 14년동안 이런 경기를 가끔생각했다..
> 그러나 그에게(병현)이런 경험을 준것이 그에게는 앞으로 10년넘게
> 그의 야구인생을 최고의 투수로 만들것이다.난 병현을 믿는다.
> 그는 지금 쓰러지지 않았다.
> 마지막 7차전에서 양키스는 그의 포효와 눈물을 보게될것이다.
> 그는 그것을 즐길지도 모른다.난 그런 그가 부럽다.
>
> 기자: 7차전 선발을 한후 병현에게 마무리를 브렌리가 맡긴다면 불안하지 않겠는가?
>
> 커트실링: 난 그(병현)가 그것(마무리)을 안할까봐 두렵다.
> 그는 시리즈의 마지막에 마지막공을 던질 애리조나의 유일한 투수다.
> 그것은 나의 몫이 아니다.그래서 슬프다(웃음)
>
> -------------------------------------------
>
>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
> 첨엔 김병현때문에 애리조나를 응원했지만, 이젠 애리조나 자체를 응원할 생각입니다. 팀동료들간의 이정도의 믿음이 있고, 동료의 실수를 감싸 안을수 있는 팀이라면, 이런 팀은 반드시 우승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카운셀빼고 한번도 우승해본 경험이 없는 선수들인데, 그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생애최초의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이미 끼었을지도 모를 상황을 망가트린 어린 동료에게 이런 믿음을 보여주는 팀이라면. 정말 우승할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
> 커트실링도 보니까, 엠자초기던데...(하긴 백인들은 그정도나이면 모두 그정도 탈모는 다 있더군여..)
> 정말 그가 30대가 꺾인 나이에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부상하게 된데는, 단순히 그의 뛰어난 기량뿐만이 아니라, 팀과 동료를 생각하는 그의 저런 모습을 빼놓을수 없는것 같군여..
> 양키즈도 정말 겁나게 강한 팀이지만, 디-백스 역시 정말 멋진 선수들이고 멋진 팀이군여..
> 김병현의 활약여부를 떠나서 반드시 남은 두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챔피언에 올랐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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