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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얘기] 제 모공을 보니 2년전... 탈모가 심해져서 한의원을 갔었던게 생각나네요

  • 9년 전

  • 1,814
10
엠자는 정상인데 윗머리 숱이 없어지기 시작해서 피부과는 안 가고 두피센터같은곳만 찾다가 발xx 한의원을 처음 가게 됐었습니다 거기서 탈모 검사를 하는데 여자 실장님인지 가격 상담하는 분께서 "엠자는 정상이라 놀랍네요 아마 유전탈모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라고 하면서 머리 열때매
머리가 빠지는거라는둥 약값만 몇십만원어치가 훌쩍 넘어갔고 일주일에 한번 내원하면서 머리에 침맞고 주사도 맞자고 하더군요 그때 이상한게 느껴져서 그냥 알겠다하고 담에 오겠다고 하니 가기전에 머리에 놓는 주사라도 맞고 가라는 겁니다... 그때 그냥 집에 갔어야했는데 그 여자 생각하면 아직도 열받고 고소하고 싶네요
그때 작은 치료실방에 들어가니까 어떤 남자 한의사가 들어와서 다짜고짜 약물이 든 주사를 진짜 인정사정 볼것없이 두피에 100방 가까이 찌르더군요 정말 고문당하는줄 알았어요 이때 모공이 많이 다쳐서 죽게된거같은데 진짜 그 이후로 그냥 한의원 자체를 가지도 않았고 한의원 이름만보면 그때 생각이 나서 열만 뻗치네요...
정말 고소하고 싶어도 제가 주사 맞겠다고 했으니 어림도 없을거 같아서 그냥 넘겼거든요
혹시 탈모때매 한의원가시려는 분들 정말 잘 선택하세요
혹시라도 머리에 약물이 든 주사를 50방 넘게 찔러야 하는 치료를 받으라고 한다면 전 절대로 받지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정말 요즘도 문자로 내원하라고 가끔 오던데 그냥 차단했습니다 ㅜㅜ 거울로 두피 모공볼때마다 그 한의원 생각나서 푸념글 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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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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