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그런 이유로 현역을 간다는건 탈모인들에겐 매우 치명적인
일인것 같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탈모인들에겐 무엇(돈이나 왠만한
다른이유)보다도 머리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현역으로 가서 그나마 약물치료를 못 한다면 지금 있는 머리 마저도
거의 확실하게 다 빠지리라 생각하는데 그런 군기나 분위기 문제로
머리를 포기하기엔 제 나이가 너무 젊군요(?)^^ 이글 읽고 순간적인
감정에 군대로 간다면 전 정말 후회 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님의 말이 틀리다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다른 분들이 이 글을
읽고 빨리는 2~3년후의 자신의 모습을 본다면 차라리 공익으로
약간은 기분이 나쁘고 설혹 남자답지 못하다 하더라도 젊은 나이에 훵한
머리를 보는것 보단 옮은 판단 아닐까요? 걱정이되어 한번 적어봅니다.
저도 곧 군대문제를 해결해야 할 대한민국의 탈모청년이기에..--;;
개인적인 생각에는 머리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 안하시는 분들이야
전혀 상관이 없겠지만 무엇보다 머리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이
이 싸이트엔 많은 것 같기에 어떻게든(부정하게 빠지면 물론 안되겠죠?? ^^)
빠질 수 있다면 빠지는게 머리에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군대에 다녀온 많은 선배나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2년2개월동안 얻은 것보단 잃은 것(특히 시간과 지식 그중에는 여친도 있더군요 ㅡㅡ;;)이 더 많다는
(물론 좋은것도 많이 배우고 익히지만) 말을 너무 많이 들어왔기에
공부하는 입장에선 치명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군대를
포기(?)하고 머리와 공부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그럼 판단은 개인에 맡기겠습니다.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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