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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모자만 쓰는 학생이

  • 24년 전

  • 887
0
같은과 학생 wrote:
> 학생중 맨날 모자만 쓰는 학생이 있었다.
> 그 학생은 언제나 모자를 썻다.
> 그래서 난 모자 속에 무슨 비밀이 있을 거라 생각 했다.
> 그래서 공개적으로 그 학생의 모자를 벗기기로 결심했다.
> 오전 9:00 정보 통신개론 수업을 듣기 위해 난 맨날 모자 쓴 학생의 옆에 앉았다.
> 난 결심했다. 모자를 벗겨 보리라...... 도대체 그속에 무엇이 있길래 계속 모자를 쓰는
> 것일까..........
> 교수님강의로 필기에 열중인 모자쓴 학생의 모자가 내 시야에 비쳤다. 그리고 난 샤프를떨어뜨려 줍는 척하며 그 학생의 모자를 살며시 벗기려 했다. 그러나 모자는 꽉 매어져
> 벗기지는 못하고 비스듬히 벗겨 졌다.
> 비스듬히 벗겨진 모자속에 머리가 없는 윗부분을 난 목격했다.
> 그순간 나를 뚥어지게 바라보는 모자쓴 학생의 눈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 갑자기 도망가듯이 강의실밖으로 뛰어가는 모자쓴 학생.....
>
> 난 그학생이 나간후 내 친구에게 말했다. "그는 대머리다."라고 하니 깔갈하고 웃는 여학생들의 웃음이 흘러 나온다.
>
> 그 모자쓴 학생 이름을 밝힌다. 김성민.........
> 모자쓰지 말고 학교 나와라......
> 대머리 머리좀 보자...........하하
>
> 대다모(대머리 (혹자는 빈머리이라고 한다.)모임)을 통해 대머리들에게 이 소식을 알린다.
>
>
당신은 큰실수를 하신겁니다.
이제 돌이킬수 없을꺼에요
당신은 언제까지나 젊고 언제까지 안 늙을꺼 같고 언제까지나 대머리가 안되실꺼 같습니까?
부모님이나 일가 친척중에 그런분이 하나도 없으신가봐요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그분을 비웃으셨으니..
그렇지만 이제 당신이 높은곳에서 그분을 비웃지는 못할껍니다.
왜냐구요?이글을 읽은 모든이가 기도할꺼거든요.
당신같은새끼 아예 무모증에 걸려버리라구요.
후후 그럼 마치 금방태어난 쥐새끼 같을껍니다.
금방 태어난 쥐새끼 보셨나요.
전 티비에서 봤어요.아주 매끈하니 온몸이 분홍색이던데요.
온몸이 그리 매끈하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안그래요?
님도 그분을 비웃으면서 이리 통쾌하셨습니까?
저도 이루 말할수 없이 기쁘군요.
그래도 저는 아직도 분을 삭히지 못하겠는데.
님이 제 앞에 계시다면 면상을 갈켜주고 싶군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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