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공익 선배기수표를 외워야하는 중압감 땜시 밤세워 가면서
기수표 외우는 중임다...
이거 낼까지 못 외우면 또 몇시간동안 얼차렷을 받게 될테니
밤을 세워서라도 외워야하는 안타까운 현실이군요...
고등학교 시험전날도 이렇게 밤샘한적 없는데 공익하면서 기수표
못 외워 밤샘을 할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음다.
어제부터 외웠는데 기수표가 좀 분량이 많아서 외우는데 좀 오래 걸립니다...ㅜ.ㅜ
게다가 줄줄이 쉬지 않고 버벅거리지 않고 한번에 딱 외워야 하기
땜시 대충 외워서도 안 되죠.
그리고 동기들 포함해서 한명만 틀려도 전부 얼차렷이니...
그것도 그냥 얼차렷이 아닌 피라미드형 얼차렷...
맨 윗기수가 얼차렷 주면 그 밑기수가 또 주고,그 밑기수가 또주고,
결국 맨 마지막 신참인 내가 가장 많이 얼차렷을 받게 되는거죠...
만약 내가 못 외워서 나의 선배들과 동기들이 얼차렷을 받는다면
정말 힘들어지겠죠?
솔직히 나 혼자면 그냥 안 외우고 운동이나 할텐데 다른사람도
생각하려니 날밤 세우는건 당연하겠죠?
그래두 공익이니 이런데다 글도 남기죠...
그 점을 생각하며 감사히 현실을 받아들이렵니다..
이 곳에 계시는 다른 공익분들도 열심히 근무해서 나라의 법규와
질서를 수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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