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대다모픽 1위 블랙포레 루트파워

Re: 눈 오는 날 난로앞에서...

  • 24년 전

  • 2,018
0
음.. 굉장히 글을 잘쓰시네요.
제목도 내용도 수필집 하나를 읽은 기분이예요.
시간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것들을 많이 치유해준답니다.
좋은일 있으시길...
눈물 wrote:
> 하얗게 소리없이, 너무도 얌전하게
> 내리는 눈을 보며
> 난로 앞에 앉아, 오늘 병원 갔었던 일을
> 생각해 봅니다.
> 한달 전 병원에서 검사받고, 검사결과 다시
> 내분비 계통에 이상이 있는것 같으니
> 내과검사를 받고 오라는 말에, 또다시 검사를 받으며,
> 오늘 결과를 보러갔지만..
> 역시나 갑상선인거 같다는 의심은 재검사 결과
> 지극히 정상으로 나오고..
> 이제 피부과의 조직검사만 남았으니.
> 차라리 갑상선이었다면 그래도 약간은 희망이라도 있었겠지만
> 그것도 아니라니 기뻐해야 할지, 아님 슬퍼해야할지.
> 막막한 기분으로 몇 자 적어봅니다.
>
> 친한 선배한테 전화해서 "언니 나 이렇대. 이젠 어쩜 좋지.
> 차라리 어떤 병명이라도 얻어 치료했음 소원이 없을것 같아"라고 말했다가 그야말로 눈오는 날 벼락맞듯이 혼났습니다..
> 그 나이 되도록 어찌 그리 소갈머리 없는 소리만 해 대느냐고..
> 남들이 보기엔 좀 그렇더라도 어디 아픈곳 없이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일이지..쯧쯧 감사하며 살 줄을 몰라 그래. 가진게 너무 많아서, 너 참 곰스런 데가 있구나.. 왜 그런 생각을 하니..그러면서 다시한번 잘 생각해 보래요( 그래 난 곰이야~~~)
> 생각해 보나마나죠^^
> 그나마 질병없이 머리숱없는게 낳다는 건 우리식구들 다 동감하는 얘기잖아요..
> 아닐수도 있다고 머리숱만 많으면 그 어떤 아픔도 이겨낼수 있다고 하지만 그건 막상 닥치지 않은 시련이기에 쉽게 말할 수 있는것 같아요..
> 선배말 듣고 다시한번 이나마 어디 아픈곳 없이, 머리숱 없는 것 만으로도 감사할려구 무진 노력하며, 애쓰며 마음 달래봅니다. 나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 (욕심을 꾹꾹 눌러참으며).
>
> *내머리카락으로 나의 머리속에 꺽꽃이 할 날만을 기다리며..
>
> 여러분 힘내자구요^^
>
> 또 눈오는날 횡설수설
>
>
>
>
>
>
>

공지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 최신순
  • 추천순
    글목록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
    PC버전 로그인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28년간 쌓아온 압도적 득모 노하우
    대한민국 대표 탈모 커뮤니티
    대표이사 : 서정교 | 사업자번호 : 324-87-02598
    대다모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대다모 앱스토어 다운로드
    카카오톡 카카오톡으로 시작
    탈모사이트 1위 대다모 이메일로 시작하기 이메일로 시작
    닥터노비드
    탈모톡톡
    모발이식
    헤어라인/두피문신
    먹는 탈모약
    헤어&두피케어
    탈모 후기
    전문가상담
    탈모병원
    탈모콘텐츠
    대다모 댄디 바로가기 대다모 댄디 바로가기
    실시간 비대면 견적받기 비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