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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프카를 안먹는 이유도...

  • 24년 전

  • 1,261
0
님의 생각과 연관이 있죠.
저희 아버지의 친한 친구분이 방배동에서 약국을 하셔서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좀 달라고 전화를 한 적이 있죠.
그랬더니 그분 말씀이 그냥 살라는군요.
허우대 멀쩡한 놈이 머리좀 빠진다고 뭘 걱정하냐면서 새신랑이 그약 먹었다 부작용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냐는 거죠.
게다가 나중에 기형아라도 낳으면 어떻게 감당할거냐면서..
아버지 친구로서가 아니라 약사로서도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2세도 2세지만 프카먹고 성욕이 없어지면 뭐하러 결혼했겠습니까?
와이프가 그러겠죠.
약먹고 머리난다는 핑계로 허구헌날 그냥 잔다고..
와이프 바람 날까봐 약 안먹습니다..
가뜩이나 뜨거운 여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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