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를 알게된지 어언 두달, 별로 안됐죠,,,,
제게는,, 돌아보면
땅을치고 통곡할 정도의 아쉬운 10년의 과거가 있었습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지나온 시간에 대해 미련을 가지게 되죠,,
공부 열심히 했으면 좀 더 좋은 대학 갈수 있었을텐데,,
학원이라도 다녔으면 자격증 몇개라도 딸수 있었을텐데,,등등
전 요,,이런거 후회안합니다.
오로지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후회가 되는 것은
10년동안 비누로 머리를 감았다는 겁니다..흑~
사정을 말씀드리자면,,
고2때 였습니다..이발소를 갔죠,,앉아서 만화책 보며
기다리고 있는데,,이발소 주인 아저씨가 어떤사람 머리를
깍아주면서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샴프로 머리 감지 마세요,,비누로 감아야 머리 덜 빠져요,,"
잘은 기억 안나지만,,샴프는 화학약품 어쩌구 해서 머리에 안좋다고 하니 당시 어렸던 저에게는 웬지 그럴듯하게 들리더군요,,
전,,그것이 사실인줄 알고,,그 이후로부터 대다모를 알게된 바로 두달 전 까지 비누로 머리를 감았답니다..ㅜㅜ,,,아흑,,
머리요?,,당연히 왕창 빠졌죠,,흑흑~
물론,,빠질 머리야 빠졌겠지만 비누로 무려 10년동안 머리를 감았으니 예정(?)보다 배 이상의 머리가 빠졌을겁니다.
대다모를 첨 알고나서, 비누보다 샴프로 머리 감는것이 더 좋다는
사실을 첨 알았을때,,,그 충격이란,,아~
이건,,대학 떨어졌을때 충격이상이더군요,,,(쿠쿵~)
하지만,,이런 저런 탈모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게 되니
뭔가 보이지 않는 희망이 서서히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두달전부터 샴프로 머리감고,
콩자반, 미역국 반찬해서 거르지 않고 식사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튀어가서 우유먹고
보리차대신에 하루 녹차삼탕 마시고
요즘은 프로스카까지 복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담배는 못 끊겠더군요,,^^
덕분에 머리가 좀 부드럽고 건강해진 느낌이 듭니다.,,
(바보,,샴프로 감았으니,,부드러울 수밖에,,ㅠㅠ)
제 소원은
나중에 머리 수북해져서
록가수 헤어스타일(오색찬란 공작머리)로 하구 시내를 활보하는 겁니다.
그 날이 반드시 올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즐겁게 살렵니다.
프로스카나 프로페시아가 당장에 큰 효능은 없을지라도
최소한 2,3년안에는 반드시 좋은 대안이 나올겁니다..
열분들도 모두 희망을 가지시길,,^^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