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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합니다. 충썽~ /-.-

  • 24년 전

  • 944
0

오랫만에 만난 친구가 그러더군요....
" 너, 머리숱이 많이 적어진거 같다 "
찔끔했지만...전 그냥 웃어넘겼습니다.

도리가 없기에...........

전 집으로 돌아와 다시 거울을 봅니다.
아직은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손으로 앞머리를 움켜줘 봅니다. 빈약합니다.
뒷머리를 움켜줘 봅니다. 풍만합니다.
전 현재의 제 자신을 인정하려 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이렇게 다짐해 봅니다.
" 대머리가 문제가 아니구나...

진짜 문제는 대머리를 우습게 여기는 사회 풍토,,,
그보다 백배 더 중요한 문제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이구나 "
대머리를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회....
자신의 탈모를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분위기........
이러한 사회를 만들기위해..

오늘도 가열차게...그러나 조용하고 엄숙하게
투쟁해 나갈것을 선배님들께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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