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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죽고싶습니다..

  • 24년 전

  • 834
0
정말 가슴아프군요....
제 얘길 듣는거 같네요....
먼저 님이 남성형 탈모로
가족분이 대머리 유전을 가졌는지가 궁금하군요....
만약 남성형 탈모가 맞다면
뭐하러 숨기며 먹는지요....
부모님께서 아들이 나이어려서 탈모땜에
고민인데 약 안 사주시겠습니까???
이해가 안돼네여.... 혹시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 아닌지...
쩌비....나이 어려 탈모이면
정말 미쳐버립니다
세상이 싫어지죠....
차라리 집안에서도 돈 안대주고 뭐라그러면
그냥 확 머리 밀어버리세여....
괜히 모자쓰고 댕기다가 정신 돌아버리구
성격 변합니다
그리구 무슨일이든 힘들떄 여기 글 올리세여...
많은 좋으신분들이 힘이 되주실껍니다
힘내세요~~~
이제20살 wrote:
> 저느 지금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 진짜 비참한 일이지만 프카 먹기 시작 했습니다...
> 한 빠진지 1년정도 된거 같습니다
> 처음에는 친구들이 머리 숱이 적어졌다고 할때 그냥 넘겼습니다
> 원래 머리숱이 상당히 적어서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 텅텅 비어 가는 머리를 보면 정말 괴롭습니다
> 동네 피부과에 가니 처음에는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하더군요
> 한참동안 치료 받고 또 심해지고 그러면서 많이 빠졌습니다.
> 병원도 많이 바꿨는데도 그러더군요...
> 그래서 종합병원 가봤더니 나이가 어려서 확실하진 않지만
> 맞는거 같다구 했습니다..그러면서 프페는 아직 먹지말고
> 몇년 후에나 먹으라고 했습니다..
> 그말 듣고 될대로 되라고 지루성 피부병약은 바르지도 않고
> 될대로 대라 이런식으로 생활하니까 지금은 병원 다니는데도
> 머리가 반나절만 지나도 1주일 안 감은거 처럼 기름생깁니다..
> 그리고 지금은 앞 이마 라인도 최소한1cm정도는 들어갔구요...
> 옆으로 자꾸 올라가네요...정수리도 그렇구요...
>
> 3일전부터 프카 먹고 있습니다...집안 식구들 몰래요...
> 저희집에서는 머리 빠진다는 이야기는 전혀 믿지 않습니다..
> 지금 지루성 피부염 치료도 몰래 다니고 있어요...
>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면서 구박주고
> 그냥 다 빠져 버려라고 하시는 듯 아버지께서
> 그 이야기를 들으시면 항상 화내시거든요..
> 젠장...정말 죽고싶습니다...이제 대학 가면 창피해서
> 어떻게 다니죠....프카 먹으면서도 쉐딩 현상인가
> 그거 땜에 더 빠지는 건아닌지...
> 그리구 프카 먹기 전부터 지루성 피부염 약을
> 계속 먹으니까 성욕이 없어지구 발기가 잘 안되는거 같아요
> ㅋㅋㅋ좋아하는 애도 있는데...
> 이제는 창피해서 모자 안쓰고는 밖에 나가지고 않습니다...
> 웃기지요..20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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