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부터 탈모가 시작된거 같네요..군대 제대후 그닥 신경쓰고 있지 않았는데 풍성한 머리숯이 많았기에..
그런데 어느날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햇빛이 가득채우니 두피가 엄청 보이더군요. 그때의 당혹스러움과 절망을
정말...물런 유전적인 영행도 끕니다..아버지가 탈모였으니깐요..하지만 워낙 많던 머리숯이었기에 꼭 100% 유전된다고 생각치 않았거든요.. 크긴 그겠지만...하지만 어쩜..이런저런 좋다는 샴프에..마이녹실 다 해봐도 안되더군요.
그리고 프카를 사서(이때 생각하면 정말 이리저리 의약분업외지역 맞나 여튼 처방전이 없어도 살수있는 데를 찾아서 시외도 많이 갔다 왔습니다/) 먹기도 하고 해도 정말 약이란게 그렇게 먹기 쉬은게 아니죠 다들 알다시피 하루에 한번씩이란게 습관이 되지 않으니 하루한번 일주일 한번식으로...머 여튼 잘 안됐습니다. 그러다 나이더 먹고
삼십이 되니 아 정말 결혼은 해야되지 않나 싶어 그때 알게된 핀페시아로 매일 먹었습니다.. 나름 핀페시아는 효과를 봤네요 주위에서도 많이 풍성해졌다하고 머 그때도 미용실에선 작다하고 결혼식때도 흑채뿌려 했습니다. 나름 많이 생겨서 괜찮다 생각했는데 업체 입장에선 숯이 작았나봐요...두배는 풍성해졌는데도 ㅜ.ㅜ ..
결혼전쯤 그리 스트레스도 없었기에 효과가 배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그리고 또 약을 잊었습니다...머 잊었다기보단 약구하기도 힘들고 해서 멈췄기도 했고 결혼도 했는데 이제머 그닥 필요하것나 싶은 생각도 들었죠...하지만 이제 사십이 넘으니 또 다른 고민에 휩싸이네요....m자형 탈모도 있고 정수리 탈모도 빛에 비춰보면 좀 심하지만 그래도 앞에서 보면 아직 괜찮은데 머리카락에 힘이 없다보니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휘날리네요...반곱슬이라
제자리로 돌아오는것도 아니고...초등시절 단장에 대머리교장이 말할때 바람이 불면 안테나처럼 반대로 휘날리는 그런걸보고 차라리 가발을 쓰지 왜 저리 할까 생각햇는데 이젠 그것이 내 피부에 닿고있습니다..갑갑한 마음에
다시 약물치료에 들어갔네요..이제 두어달 좀 안됀거 같은데 머리는 아직도 쉐딩현장때문인지 좀 빠지지만 그래도 상당히 머리카락에 힘이 좀 들어간거 같아 나름 복용하는데 힘을 받고 있습니다.....물런 약물치료외에 샴프도 역시 비타브리드인가 나름 비싸게 주고 사서 쓰고 있습니다......두어달...서너달.....반년....이렇게 지난후 다시금 힘있는 머리를 생각하면 버텨가네요......워낙 어렸을때 헤어스타이에 대해 머 꾸며보지도 않고..대학때 무스 한두번 쓰다 안맞는거 같아서 그것도 안쓰고 미용실 가도 일반적인 꼭 어떤식 요구도 없이 하고 다녔는데..
이제 안테나가 되고 보니 심각... ㅜ.ㅜ ..어떤 스타일을 해야 글 안될껀지 고민이네요...미용실에서도 양쪽 같게 좀 짤게 해라고 했는데도 정수리 머리 숯이 없다고 일부러 앞머릴 가름마가 있어 한쪽만 길게 남겨둬서 더 짜증납니다...물런 일반적인 안테나처럼 반대편으로 휘발리는거는 아니지만 이마쪽으로 왔다 갔다 하는게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더 기다려봐야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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