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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 24년 전

  • 918
0
저의 집안은 대머리를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형이 하나있는데 머리가 넘많아서 파마하고 다니고 아버님도 머리가 환갑을 넘으셨는데도 정말 장난아니게 많습니다.
전 막내고 21살때부터 박살나기 시작했구요.
대머리가 싫다면 어쩔수 없지요...
저도 대머리가 돼기전에는 대머리는 그저 머나먼것이고 별로 긍적적인 생각은 없었던걸로 압니다.
하지만 이제 내자신이 직접 그한사람이 돼서야 그것이 어떤것인지 조금 알것같네요.
탈모로 고통받으신분치고 악한분 없습니다...
사람은 시련과 고난을 겪으면서 성숙해진다고 했습니다.
저역시 탈모전에는 내가 제일이라고 생각했던 바보였습니다.
탈모로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힘든 시간속에서 인생과 내자신이 어떤것인지 똑똑히 볼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겉보습보다 더중요한것들이 이세상에는 정말 많다는것을 님도 언젠가는 느끼게돼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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