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전..친구한테 전화가왔습니다..
친구가 저에게 말하더군요.. "이따 9시에 명지병원으로 와줘.. 와서전화해".........
"이유는묻지마라..""미안하다....너한테 이런소식으로 전화를해서..오랜만에전화한건데.."
이러고... 끊더군요... 그래서 무슨일인지 궁금해서 친구한테 다시걸었습니다..
왜 무슨일이냐고....... 그러자 친구는 아무말없이 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는 그때까지 그의어머니가 돌아가신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었습니다...
친구가 그때서야 한마디하더군요... 영안실 11호라며...9시에꼭와주길바란다며...
그리곤 또 끊더군요.........
전그때알았습니다........어머닐꺼라고........분명히 어머니가돌아가셨다고.........
전......아무생각없이 눈물이났습니다.......지금도 눈물이조금씩 나옵니다......
멈추고싶어도 눈물이나요... 그래도 제가 마음속을털어놓는곳은 .....
이 대다모사이트밖에 없습니다...... 그래서이렇게 글을올려요,...이해해주세요.....
그앤 아버지가안계십니다..친척은 이모네..한가족밖에없습니다.......그저.........어머
니.친구...이렇게..둘밖에 살수가없던 친구였습니다.....아무도움도 받지못한채.....
여태까지 살아왔어요....그친구는.
그친구는............이제 아무도없어요.......혼자입니다.......
아무래도 지금.....가야겠어요....... 친구는 혼자일것입니다.......
혼자.......어머니사진앞에서 울고있을것입니다.....
제길.......왜 나한텐.......이런일들만닥치는지모르겠습니다..................
내가 몰잘못했길래............정말 몰잘못했길래.......
내 고민들로도 너무 힘들어서..정말 죽고싶을때가 많은데.......
친구일까지...날 힘들게만들면......정말 내가 기댈곳.....은 어딘지모르겠군요...
여태까지.. 거짓없이 순종하면서 살아온...내가...후회됩니다!.......
항상 착한일만하고 살면 언젠간 다시 되돌아온다는.....말 굳게 믿고있었는데....
그래서 어떤일이있던 양보하면 남을배려 하면서 살았는데...내가 희생되도 남을위해..
살았었는데..
이젠 그럴필요가없다는 생각이드네요...
대학을포기하고싶어집니다 지금... 대학은가서모하는지..사회에엘리트가되면모하는지..
이더러운 세상을 돈으로면 살면모하는지.....답답해요.....정말답답해요,...
휴.................
전 그친구를언제나 존경했습니다.....제가 여태까지 성실하게살아올수있었던것도..
그친구를 예전부터 늘..옆에서 본받아왔기때문입니다...
그친구를보며 항상... 난 아직 모자른점이많아..나도 정말 나보다 남을생각하고..
어려운사람들을 도우며 살아야지... 하며...나혼자 다짐을했었어요...그래서친구랑
저는 항상 돈이생기면....어려운사람들을위해.. 작지만...선뜻..내놓고..살았었습니다..
2달전...만나고........ 이런 일로.....
전화가올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더욱 내가 지금 슬픈건........
두달전...술을먹으며..친구가했던말이생각나서입니다........
"난 말야!.. 여태까지 내가 힘들어도 꿋꿋하게 살수있었던건... 우리엄마때문이야..
세상을포기하고싶은생각이많이 들면 난 어떻하는지아냐?....훗~.....엄마주무실때..
옆에서 엄마 자는모습을봐 그걸보고있으면.. 아~ 내일도엄마를위해..열심히 살아야지..
하는생각이든다..." 그니깐 너도임마 잘해!!..내가 너모땜에고민하는지다안다임마..
임마 머리빠지는게모어떠냐.. 너가아무말안하고그렇게 고민하고있으면 이엉아가
모를줄알았냐??!! 그런걸로 부모님힘들게하지마라........너가그런걸로부모님속섞히면..
우리엄마한테 일러서 너혼나게할꺼다! 하하하..."...........................
이젠 친구도.....이런농담저한테...못하겠죠.......??
여러분...제가 친구에게 어떻게...도움을 주죠??.........
전 이제 어떻하죠?????.................
저도 지금 죽고싶을정도로.....힘이들어요...세상도 비관적으로보이고.....
제가이런데..친구한테 무슨도움을... 어떻게.....줄지를......모르겠습니다.....
그냥 눈물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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