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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얘기 같지 않을 '너 대머리 되겠다..'

  • 24년 전

  • 965
0
오늘도 들었습니다. 머리가 버껴진다는말..
으... 오늘도 들어버리고 말았답니다.
회사서. 고문이라는 사람이..
'넌 젊은놈이 머리가 벗겨지네?'
그말을 한두번 들은건 아니지만 썩 듣기 좋지는 않네요..
한달전의 일인가? 코엑스에서 하는 전시회에 우리회사도 참관하게 되어서 구경을 갔습니다. 그런데 우리 옆 부스에서 머리에 뿌리는 락카가튼거(검정색나는) 팔더군여. 보는 회사사람마다. 거기 가보라고 막 그러는거에요. 사원부터. 대리, 과장이라는 사람까지..
첨에는 평소대로 장난으로 넘겼는데.. 이건 장난이 아닌거에여.. 아침부터 그러더니 밥먹는 자리에서까지.. 그래서 과장이란사람이 계속 머라고 해서 열받아서. 묻는말에 대꾸도 안하고 얼굴 딱 굳히고 먹던밥 대충 먹고 나온일이 있었죠..
이제는 익숙해 져찌만... 참.....
속이 상하네여...
다행히 제가 하는일은 영업일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보려는 반짝반짝 이어땁니다.
쯔압 남에 얘기 같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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