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개선을 얻었습니다. 개선이 안됐다면, 하루에 두시간 이상씩 투자하면서,
이거 마르면 저거 바르고 하진 않겠죠. 일반인들과 구분은... 뭐 숱이 많은
사람들보다야 적습니다. 초기에 워낙 많이 빠져 있었기 때문에 (제가 자각한
이후 3년 이상, 엄밀히 따지면 5년입니다. ), 아직 그걸 다 만회할만한 시간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에게 맞는 적절한 복합적 약물 치료를 하면
2년 ~ 3년까지 개선 가능한 기간으로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개선은 꾸준히 일어나는 것 같구요. 1년 넘어가면서 사진을 찍어서
관리하고 있구요. 2년 정도 됐을 때 대다모에 사진을 개제하려고 합니다.
하루 2회 치료를 위해 모자를 쓰고 근무하는데, 몇일 전 회사에서 시험삼아
모자를 벗어봤습니다. 평균 3cm 정도 되는 현재 머리 길이로는 몇개월전만해도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이번 앞머리 개선으로 충분히 가능해지더군요. 머리가
직모라서 일정 길이가 되기 전까진 수직으로 서있기 때문에, 모자로 눌러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냥 사람들이 교도소 방금 출감한 사람 같다더군요. -_-
집에 와서 거울로 보니, 모자로 밀도 있게 눌려있어서 그런지, 그냥 좋아
보였습니다.
뭐 사진을 아직 안올렸으니, 그냥 주변 상황으로 설명할 수 밖에 없네요.
어머니께서도 모자 벗고 출근하라고 하시고, 동생도 왜 모자 쓰느냐 그러네요.
하지만, 아직은 1일 2회 바르는 약 도포를 해야되구요... 저 자신이 지금
정도로는 용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탈모에 대한 지식은 별로 해박할 게 없습니다. 1년 넘게 치료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알게 되는 지식들이죠. 제 전공은 그냥 개략적으로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엔지니어구요... 공돌이죠. 현재는 회사다니구요.
무슨일하는지까지는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약장사는 아닙니다. ^^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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