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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미어지네여.......

  • 24년 전

  • 1,464
0
설날 명절을 세러 시골 집으로 내려 갓습니다... 항상 저를 걱정해 주신 할머님께선 제가 평소 머리카락이 바지시는 것을 보시고는 불쌍하게 보이시는지 어디선가 "댕기 머리 헤어토닉"을 사다 놓으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일에 대해서 참 가슴이 아픕니다. 팔순이 넘으신 할머님께서 손주 녀석 걱정하시고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샴푸를 사 가지고 오시니 답답하고 정말이지 가슴이 시립니다... 어쩜 이 현실이 너무 비극적 인것 같아 현실을 부정하고 싶을 뿐 입니다. 그러나 할머님께서 손자를 걱정하시는 것에 대해 할머님께 감솨할 따름입니다. 며칠전 드디어 동네 피부과를 가서 프로페시아를 처방받았습니다.. 글고 아르바이틀 해서 돈도 모았구요. 이제는 사는 일만 남았습니다..
근데 돈이 너무나 아까운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프페랑 할머님께서 사다주신 "댕기머리"를 함께 써볼려구 그럼니다.
혹시 "댕기머리 헤어토닉"이란 샴푸 써 보신 분 있으시면 한번 리플 좀 달아 주세여...
며칠 전에 펜틴이 좋다고 펜틴도 샀는데여...
ps.댕기머리란 제품 두리 화장품 이란 회사에서 나왔구여... 근데 첨들어봐여
글구 인터넷에서 찿아 보니까여 홈페이지도 성의가 좀 부족 한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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