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님 '원래 크리링'님이신가?
많이 아프다시던 분은 가끔 생각이 났었는데....
크리링 wrote:
> 정말 추해요 정말 추하죠
> 내가본 내모습도 이렇게 추하고 안스럽습니다
>
> 결혼이요?
> 다 꿈같은 이야기죠
> 저에겐 젊은시절이라고는 없으니까요
> 친구요?
> 이제 친구들 만나는것도 두려워지곤 한답니다
>
> 가끔 저도 바람부는 거리를 걷고도 싶고
> 더울때는 이마에 땀도 닦고 싶고
>
>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는 자리를 걷고 싶어요
>
> 사람들이 아무 생각없이 하는 모든일들을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며 하고 싶어요
>
>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 사람들의 놀림을 받으며 하루에도 몇번씩 절망하는 모습이란
>
> 왜 그렇게까지 놀림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지도
> 이제는 판단이 흐려지네요
>
> 누구는 죽을병에 걸려서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지만
> 누구는 죽고싶어 이젠 미련없어.......생각을 하네요
>
> 22살에 탈모에 정신병까지 있는 지금 모습이
> 너무나 너무나 안스럽고 슬퍼보이는군요
>
> 차라리 정말 살고싶어 하는 정말 필요한사람에게 제 생명을 주고 싶어요
>
> 지금 저한테는 아무소용없는 삶이니까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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