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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 탈모인생 여기서 끝나다!!

  • 24년 전

  • 1,230
0
탈모를 떨쳐라 wrote:
> 안냐세요..
>
> 저는 약 한 4년 동안 대다모와 함께 한 26의 청년이랍니다...
>
> 탈모가 고 2때 시작 되었어요..
>
> 저는 다른 사람들과는 이상하게 중간과 옆머리 사이가 계속 빠지더니...결국에는 머리숱이 엄청 없어 졌습니다.
>
> 고등학교때 너무나 죽고 싶었어요..
>
> 오죽하면 수능 치고 쉬는 시간 마다 화장실 와서 머리 올려보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여..
> 수능 치고 다른 친구들 다 논다고 난린데..저는 혼자 조용히 오락실 가서 킹오파 혼자 하면서..있었습니다.. 눈물이 너무 나더군요..
>
> 이제 고등학교 생활 마치고 대학 생이 되는데.... 머리숱이 없어서.....대학도 가기 싫었습니다..
>
> 대학교 1학년을 얌전하게 보냈습니다. 그렇게 밑머리가 보일만큼은 아니었지만...암튼 좀 마니 없었어요..
>
> 그래서 저는 머리를 길러 본적이 없었습니다. 대학생때도 계속 어중간하게 이마 반틈 내려 오도록 그렇게 스프레이로 고정시키면서 다녔습니다.
>
> 수업 마치면 바로 집에 와서 혼자 있었습니다. 진짜 죽고 싶더군요...
>
> 그런후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군대서는 머리를 내내 빡빡 깎고 있어서 별로 티는 안났습니다. 제대를 한후가 문제였죠...
>
> 전체적으로 듬성하던 머리가 엠자로 까지기 시작한것이었습니다.
>
> 거짓말 아니고 정말 이때는 자살을 생각했습니다.. 그래도....부모님을 생각하면 그럴수가 없었어요..
>
> 도중에 프로스카도 먹어봤구 미녹도 발라봤지만....안되더군요 ㅠ.ㅠ 복학을 한후 1년을 그렇게 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
>
> 요즘은 어떠냐구요....대학교 졸업반입니다.
>
> 머리 눈썹까지 길렀습니다..풍성한 머리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봐줄만 합니다.
>
> 잘 모르겠습니다...머리숱이 예전보다는 조금더 많아진것 같습니다.. 작년 한해는 정말로 눈물 나도록 즐거웠습니다.
>
> 여자친구도 생겼고 머리숱없다는 소리를 1년 내내 한번 들었습니다.-..- 친구한테...
>
> 그래도 아직 대머리 공포증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앞 머리가 엠자라서....
>
> 손가락 마디 하나가 양쪽으로 올라가 있어서 -..- 머리가 길어서 표시는 전혀 안나지만...
>
> 참..예전에도 머리를 안 길러봤던건 아닙니다.
>
> 머리를 기르면 힘도 없이 축 쳐저서 꼭 종이 한장 올려놓은거 같아서 맨날 짧게 해 다녔구요...
>
> 암튼 불안하지만 나름대로 요즘은 행복 합니다.
>
> 지금 돌이켜 보면 탈모의 원인이 자위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
> 자위도 하루에 꼭 한번씩 했는데
>
> 요즘은 자위 안하지는 않고 일주일에 두번 정도만 합니다..
>
> 담배 술은 아예 안하구요...
>
> 하지만 남아있는 버릇이라면...대다모에 하루에 한번씩 와서 글을 읽는게 남았습니다.
>
> 이것도 하루 일과중 큰 행복이 되었습니다..
>
> 머리가 확 까지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4년을 암울 하게 보낸 제 과거를 들추어봤을때 너무나 암울했습니다.
>
> 열분들 제가 해드릴수 있는 말은 머리 상태가 호전 될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거에요...
>
> 참고로 잠을 푹 주무세요..
> 거울도 들 보시고
> 자위 덜하세요..
> 그리고 저는 탈모 내내 비누로 머리 감았어여.(샴푸로 하니깐 너무 푹 가라앉아서요.)
>
> 열분 희망을 가지고 힘내세요 홧팅
반갑습니다...
우선 좋아졌다니...추캬드리구여...쭈~~~우우욱...좋아지시길...진심으로 바랍니다.
궁금한게 있어서여...님은 지금 프카...아님...프페를 드시구 있나여..?
그런얘기가 없어서여...전..지금 프카를 먹구있는데...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것
같아서여...5개월 정도 됐는데여...탈모다라구 느꼇을때가...작년 9월쯤이니까...
6개월정도 되었죠...
나한테는 효과가 없나해서 끊어볼려구여...영~~~불안해서...
얼마전에는 10일정도 끊었었는데....맘이 편치가 않더라구여..그래서 다시먹은지...2주
정도가 되었죠...
요즘두 40~50개 정도의 머리가 빠지는것 같아여....
저도 님과 같이 26살이거든여..한참때인디...머리떔시 암것두 몬하것습니다...
아...넘..사설이 길었네여....
님의..특별한 비법이 있으면....알려주세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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