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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탈모! 걲어봐야 우리들의 심정을 안다..!!!■

  • 24년 전

  • 1,052
0
그렇죠,,
가령 뚱뚱한 여자들한테 뚱뚱하다고 하면
마음깊이 상처를 받습니다.
그녀들의 고통은 우리같은 탈모환자들보다 더 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습니다,,자살로 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아쉬운건
뚱뚱하다,못생겼다..머리숫없다. 대머리다.란 식의 표현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이고,
겪어보지 못했다고 해서 함부로 말하는 울 나람 사람들의
됨됨이죠,,,
교육,,중요합니다. 나이를 먹어도
제대로 된 환경에서 성장하지 못한 어른들은(주위에서 제 멋대로 키워버린,,)
어떤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고 어떤 말들이 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지
조차 모릅니다.
전 나중에 자식이 생기면
철도 안든 아이를 영어학원이나 보내는 어리석은 부모들과 달리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부터 가르칠겁니다.
┗▶㉨┣슥 wrote:
> 저랑 아주 가깝게 지내는 형이 한명있습니다.
> 이형이랑 알고지낸지도 꽤됐죠.....
> 물론 제가 탈모인것두 알고있습니다.
> 근데 형에게 한가지 화가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
> 형과 친하게 지내다보니 자연히 형의 칭구분들과도 자주 대면하게 됩니다.
> 절 처음보시는 형의 친구분들은 처음에 하는말이 머리 이야깁니다.
> 제머리가 독특하거든요....
> 그럴때면 형은 기분나쁘게 베시시 웃곤합니다.
> (내가 너 탈모인거 알고있다는듯이..)
>
> 한두번두 아니구 머리이야기를 꺼내는 형보다 그렇게 웃는형이 더 얄밉습니다.
> 그래서 말했죠 웃지마! 그렇게 웃으면 기분나쁘니까 웃지마...!
> 형은 그러면 더 웃습니다. 장난을 힘하게 치거든요.....
> 그럴때마다 전 정말 그런형이 싫었습니다.
>
> 그런데.....
>
> 몇달전부터 형은 머리부터 얼굴까지 아토피성 피부염에 걸려버렸습니다.
> 아토피성 피부염은 잘안낫는 피부병이더라구요....
> 자연히 머리두피에도 아토피성이 있쓰느 머리가 왕창왕창 빠져버렸습니다.
> 어젠 형이 저에게
> 야...대머리란말 들어보니까 정말 열받더라.....
> 그동안 니가 당한 고충을 알겠써.....
>
> 형은 이제 저보다 더 심하게 탈모가 되었습니다.
> 전 지금 형이 머리가 많이 빠지게 되어서 고소하다 쌤통이다 이런 이야길 하고싶은게
> 아니라....
> 탈모의 고통은 직접당해봐야 우리들의 이 뼈아픈 고통을 안다는 것입니다.
>
> 가끔 길을 가다보면 몸이좀 불편한 사람들을 볼수있습니다.
> 어떤이들은 이런사람들을 무슨 동물 보듯이 하며 낄낄거리며 지나갑니다.
> 자신도 언제 저렇게 될지 모르는일인것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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