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그냥 그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읽어주세요.
중학교때 부터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이름도 예쁘고, 얼굴도... 결정적인 것은 제눈에 뿅~~~
저에게 이성이라는 것을 눈을 뜨게 해준 친구이기도 하고요.
그저 주위에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유년시절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사랑한다고 얘기는 못했습니다. ㅜ.ㅜ
(그때 햇어야 했는데..어려서그랬는지도 모르고, 그땐 내 감정을 누구에게 말한다는것이 어찌나 힘들던지.... 요즘얘들은 안그러지만)
그때는 사는게 정말 감사했것든요.... 그리고, 중학교를 졸업하고,고등학교, 대학교....
시간이 흘러 연락도 안되고,.. 군대 일병때 우연히 휴가나와서 한번보고,
또 연락하자고 하고 헤어지고. 바쁜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른여자와 교제도 했지만, 그녀만큼 내맘을 흔들어 놓은 여자는 없어거든요]
(사실 내딴엔 사회에서 인정받고 멋진남자로서 그녀앞에 서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정식으로 ,,,,,,,,,,,,)
상병말 부터 제 탈모는 시작되었습니다. 아주 조금씩, 그때만 해도 제가 탈모라고는
전현 생각을 못했죠, 제 머리숱이 엄청 많거든요.
그런데 병장이 되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M"탈모는 심해져만 갔습니다.
그때 부터 제 고민은 시작되엇습니다. 병장이면, 사회나가서 무엇을 할것인가.. 등등.
이런 고민을 많이 할때입니다. 저는 군대에서부터 탈모스트레스에 시달렷습니다.
그리고, 병장때 부대에서 외출있을때 전 처음으로 "발모제" 라는 것을 구입해서
발라봤습니다. 물론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더라구요.. 진전없음..
그리고, 제대를 할때쯤에는 앞부분이 훤히 보이는 정도에 까지 이르럿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일종의 "대인공포증" 이라고 해야할까요. 사람들만나기도 꺼려지고,
자주만나던 친구들도 안만나게 되고,... 그때 심정이란... (아마 대다모 회원임들중엔
저같은 심적 고통을 받으신 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물론 그녀에게도 연락을 못했습니다. 멀리서나마 가끔 볼뿐..........
그리고 저는 제대후 몇달동안의 방황을 접기로 하고, 회사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회사에서 머리에 신경이 쓰여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겁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회사도 바꾸고........... 물론 직장이라는곳이 사람과사람의 관계이다 보니 저의 머리는 상당한 컴플렉스로 작용을 했구요. 놀림이라면 놀림이라고도 할수잇는 경우도 당했구요..
그러다 지방에 내려가서 조그만장사도 해봤구요...
거의 정상적인 생활이 되지않았습니다. 탈모가 시작되기전 포부도 큰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물론 그녀에 대한 나의 계획도 엉망이 되엇습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오늘같이 술한잔을 마시면 그녀가 생각나곤 합니다.
언제나 우리 탈모인들에게 희망이 보일지.............,
♥지금은 딴남자의 아내이자 한아이의 어머니가 되었을 그녀가 행복하기를 바랄뿐입니다.
누구처럼 희망을 같고, 살고싶지만, 그렇지도 않고, 졸부의 자식도 아니고,,,..
이제 내나이 31살 왜이리 사는게 우울한지..............
문법도 안맞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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