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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웅.........^^* 좋겠다....

  • 24년 전

  • 822
0
이봄날을 맘껏 만끽하세요
엄마나 좋으세요
날아가는새도 이런 기분 일까요.......^^*
붕붕 떠도는 민들레 홀씨같은.......
부럽네요
우리 다빈이는 이제 갠(?)년기에 가는듯.....
전화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매일 시큰둥하네요
그런 나두 시큰둥......^^*
즐거운 날 만들어가세요
건승하시고 머리카락 부자되세요....^^*
[감자] wrote:
> 요즘 맘에 드는 처자가 나타났습니다.
> 그런데 이아가씨가 웃긴게 첨엔 마냥 순진한 애인줄 알았는데
> 얘기하다보니 화장품도 1류 브렌드만, 옷도 1류 브렌드만 사입는 친구입니다.
> 화장품 사러 일본까지 갔다오더군요.
> 더구나 방송국 PD, 영화 감독 부터 연애인 까지 많이 아는 친구입니다.
> (종종 전화가 오더군요... 쩝...)
> 그래서 님들도 아시겠지만 제가 모 가진게 있습니까 그런 애들이랑 어울리게
> 정말 첨엔 밥맛이었죠...
> 한번은 밥먹다 말구 1류 화장품이 어쩌구 해서
> 제가 열받아서 씨발 하면서 물컵을 집어던진적도 있었습니다.
> 그래 나 온몸에 3류만 두르고 다닌다. 그래도 나 싸구려 아닌데
> 너 내 자존심 건드렸어... 하고 씨발 씨발 대는 통에
> 한 30분을 여자애가 울먹이며 사과를 했답니다.
> 자긴 정말 그런뜻으로 한 말이 아닌데 왜 그렇게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네요...
> (바보 같이.)
> 솔직히 여러분이 느끼기엔 한 고상떠는 이 친구가 재수 그자체이겠지만
> 그래도 이친구 재미난 친구입니다. 성장배경이 문제였던거 같아요.
> (그 있죠 온실의 화초라구...)ㅋㅋㅋ 암튼 암튼...
> 이친구 성장 배경이 좀 틀린거 빼구는 조금씩 저를 만나고 조금씩 변해가는 중입니다.
> 첨엔 양식만 찾던 친구인데 요즘은 저랑 곱창, 부대찌게 모 이런거 먹슴니다. ㅋㅋㅋ
> 저 사실 오늘 헤어질려구 했는데. 앞으론 떨어저 지내자구 했는데...
>
> 내말을 들은건지 아님 아직은 헤어지기 싫은건지.
> 오늘도 저녁때 만나자구 조르고 있담니다.
> 음... 그래서 좀더 지켜 보기로 했담니다.
> 재미 있잖아요... ^^;
> 꼭 성격개조해서 착한 제 사람으로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머 그러다 정말로 실패하면 딴사람 만나면 되는 것이고...
> (너무 쉽게 얘기했나요...)
> 자 자 우울한 얘기는 접고, 암튼 황사때문시 다들 난리 입니다.
> 이 황사가 거치고 봄날이 오면 다들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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