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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산다는 것...그리고 도와주세요(대구)

  • 24년 전

  •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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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잘 들었구여... 참 공감됨이 큽니다. 저는 원래 이마가 넓었는데, 숱이 없어 지다보니 정말 늙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성격은 워낙이 소극적, 내성적인 터인데 외양마저 이렇게 되다보니, 이제 아예 자폐적인 증상으로 치달았습니다. 20대 아직 중반을 넘어서는 나이인데, 세상이 너무 길게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학교에 다니고, 그냥 잊어 버리려 하면서 일상에 충실하고자 노력합니다. 아마도 착가 속에서 살고 있겠지하지만, 그래서 그나마 살만하다고 느껴질 사이도 있겠지여... 대다모도 거의 들르지 않게 되길 바라지만 오늘은 다시금 드러볼만한 별로 좋지만은 않은 기억이 생겼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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