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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상이 절망적으로 보일줄이야?

  • 24년 전

  • 1,028
0
전 십대중반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빠지고 있습니다. 군대가기전까진 머리숯이 별로 없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되리라곤 전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정말 제가 이렇게 나약한 인간이었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남의 시선이 두려워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친구들도 만나지 못하는 저를 생각하면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름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도 막막하게 느껴지고요..
처음엔 스트레스성이라고 생각해서 대학생되서 잼있게 지내면 자연스럽게 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군대를 갔다오고 2개월동안 탈모가 엄청 심해졌습니다. 정말 약을 먹으면 다시 나나요?
전 약은 한번두 먹은적없고 그냥 모발력이라고 하는 바르는 것만 써 봤거든요 . 전혀 나아지질 않아서 걱정됩니다. 무엇보다도 저에대한 자심감이 완전 사라져 버렸습니다. 밤에 잠도 못자겠고 정말 미 칠지경입니다.
처음쓰는 글인데 여러분들께 푸념만 늘어놓아서 정말 죄송스럽네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제 마음을 쓰지 않으면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꼭 힘내서 완쾌되시길 빌겠습니다.
- 정말 나약하고 바보같은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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