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잠재적대머리입니다.
님의 심정을 잘 이해합니다.
저의 경우도 어쩌다 전철을 탈 때면
될수있는대로 머리숱 많은 사람의 옆에는 잘 안 앉으려고 노력합니다.
바로 비교가 되어 싫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신문 읽을때도 얼굴을 가리고 읽습니다.
차라리 사람 많아서 서서가길 원하는 편입니다.
요즘 젊은 탈모인들도 전철안에서나 거리에서 예전보다 많이 보입니다.
요즘 로게인을 바르고 있는데,
가려워서 견딜 수 없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루 2번 매일 바르렵니다.
아침에 머리감는중에 따뜻한 물이 두피에 닿으니,
정수리와 앞머리 부분이 가려워서 거의 긁다시피 하면서 샴푸질을 했습니다.
그러니 좀 많이 빠지더라구요.
빠지는 머리카락을 볼 때의 님들의 심정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번은 교회에서 수련회를 갔는데,
될수 있는대로 머리감고 나서 바로 후의 제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안보이려고 애썼답니다.
저는 집에서는 평소에는 물기가 조금 남아도 바로 욕실에서 나오는데,
거기서는 욕실에서 최대한 머리를 완전히 말리고 나서야
머리가 자리가 잡혀서 욕실에서 나와 사람들 앞에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머리감고 나서 바로후의 제 모습은 정말 가관입니다.
혹시 님께서 개인적으로 하시는 치료 있으시면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자신감과 긍정적 자세, 목숨만큼 중요합니다!
이상 못난 잠재적대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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