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대머리 되겠다?" (친구1)
"하하,,이 자식 봐라,,대머리네,,"(학교 2년 선배)"
"너 머리숫 x라 없다" (친구2)
"야,,너 위험하다.."(친구3 - 그나마 양호)
정말루 기억에 남는건,,
어느 선배 어머님 장례식때 였다.
여후배들 잔뜩있는 가운데 나보다 2,3년 선배인 두명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한명은 2년 선배,,또 한명은 3년 선배였다.)
선배1: 야,,너 젊은데 머리가 왜 그러냐?
선배2: 우리 동아리 망신이라니까!
(물론 장난스럽게 얘기했겠지만,,난 정말이지 두넘다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미웠다. 그이후로 난 동아리모임에 두번다시 가지 않았고,,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기로 했다..)
암튼,,이럴때마다 내 가슴은 갈기갈기 찢어진다...
정말 세상살기 싫어진다..속으로 통곡한다.....
너무슬프고 한심한 내 자신에 분노를
느껴 내 주먹으로 내 아구창을 수도 없이 때린적도 있다...
그리고는,, 식음을 전폐하고 내내 잠만 잔다.
이게 꿈이기를 바라면서,,,,,,깨어나지 말았으면,,,,,영원히,,,,
사람들은 왜 이런 말을 하는걸까,,?
상대방이 기분나쁠지 모른다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해본걸까?
니가 머리숫이 없으니까 그렇지,,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다..하지만,,,
난 머리숫 많았을때도 머리숫없는 사람 맹세코 한번도 놀린적 없다.
뚱뚱한 사람보고 뚱뚱하다고 놀린적 맹세코 없다..
못생긴 사람보고 못생겼다는 말 한적 한번도 없다....
혹시나 나의 이런맘을 그들이 눈치챌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늘 조심스럽게 행동하기도 했다.....
근데,,,,근데,,,다른사람들은 안 그랬다......
정작, 내가 나이들어 그런 사람들에 속하게 됐을때,,,주위사람들은
마치 재미있는 장난감이라도 본듯이 나를 놀려댔다......
왜,,사람들은 남을 배려하는 맘을 조금이라도 가지지 못하는 걸까,,,,,
(물론,,모두 다 그렇다는 건 아니다.....)
대머리가 되도 좋다....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만 살고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좋다...
그곳이라면,,,
다시 대머리로 태어난다고 해도 결코 슬퍼하지 않을거다....
나는,,,지금껏 평생 하늘을 우러러
크게 부끄러운짓 한 적 없었고, 선량하게 살아보려구 노력해 왔다구 자신한다..,,
근데,,
하늘은 너무나도 불공평하다....
누구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머리숫도 빼곡한데,,
,,,
신은 없다.....신은 죽었다.....
그렇지 않다면 달려가서 멱살을 잡고 따지고 싶다.....
범죄자들도 고개숙인 것보면 대부분 머리숫이 많구
100억이상 빼돌린 벤쳐회사 사장도 머리숫이 빼곡하고
50억이상 해먹은 대통령 아들도 머리숫이 많은데..
아~ 쓰벌,,, 난 왜 이렇냐구,,,,
내가 멀 잘못했길래 이런 시련속에서 살아야 하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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