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30세 잠재적대머리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이상한 리플을 받아
이젠 자유롭게 글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워져
이젠 하소연할곳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여기에 이제 글을 안남기려 합니다.
아니 뭐 안남기려고 하기 보다는 글 올리는게 조심스러워져야 하는 게 부담스러워집니다.
하긴, 제가 읽어봐도 오늘 올렸던 제 글은 좀 멍청해보이기 짝이 없더군요.
시인합니다.
"간만에" 님이 제가 순진하고 분위기 파악 못한다고 했고
또 제가 잘난척했다고 했는데,
사실 저는 잘난척할 의도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자기소개 했습니까?
가뜩이나 머리숱도 적어지고 취업도 안되서 죽을 맛이지만
그래도 자신감과 긍정적 자세는 잃지 않으려 살려고 했는데,
오늘 기분을 다소 상하게 한 리플을 받는 순간
이젠 진짜 하소연조차도 조심스러워야 함을 느끼고
더욱 글 쓰는데 있어서도 사실 그대로의 진솔함까지도 반감시켜야 하는 부담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익명성을 이용해 상대방을 너무 비방하거나 욕하는 글은
이젠 안올라왔으면 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 바라고,
모두 머리 많이 나시길 바랍니다.
이상 잠재적대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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