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30세 잠재적대머리입니다.
글을 앞으로 안쓰려 했지만,
그래도 여기 아니면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쓰기로 했습니다.
토요일인데 기분이 너무 우울합니다.
그 와중에도 급한놈님과 가발맨님 등 모든님들 진심어린 충고와 위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요즘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짜증이 많이 나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 말도 어리석게도 민감하게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리 소심한 편은 아닌데,
요즘 자꾸 남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말도 자꾸 민감하게 들립니다.
최근에 원서쓴 다른 회사 몇 군데도 서류전형에서 면접도 못보고 떨어지는 등
사실 정신적으로 좀 힘들었습니다.
물론 화요일날 봤던 모 공기업 면접결과는 아직 안나왔지만,
면접관을 잘못 만나서 결과를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지금 졸업 후 백수 3개월차에 접어들었는데,
이젠 취업사이트 뒤지면서 입사지원서 쓰는 것 자꾸 지쳐 갑니다.
진짜 평범하게 직장 출퇴근 잘 하는 것이 남의 얘기같습니다.
연애요? 그건 저에게는 진짜 사치이고 이세상 얘기가 아닌것 같으며,
제 앞가림부터 해야 하기 때문에 그건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프페 3일째 복용중이고 로게인 3주째 사용중입니다.
아직까지 가시적인 효과는 당연히 없고,
오히려 머리가 더 빠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쉐딩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감과 긍정적 자세를 가지려 하다가도,
자꾸 이런 결심들이 흔들리게 됩니다.
그렇지만 생각을 고쳐먹어야겠지요.
자꾸 좌절하고 푸념만 해봤자
아무런 도움도 안될 뿐더러
오히려 정신건강, 육체건강에 더 안좋겠지요.
그렇습니다. 또한 세상에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으며,
30년이라는 길지도 짧지도 않는 삶을 살아오면서
모든 사람들이 저와 모든 면에서 일치할 수는 없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개인의 성격 인격 등 특수성 및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정하고자 노력합니다.
가끔씩 좌절하고 힘들때도 있지만,
진짜 대다모 여러분이 계시고, 또한 교회에서 청년회 모임을 통해
그 속에서 자신감과 긍정적 삶을 지향하고자 노력합니다.
아~~~~~ 제발 미녹시딜과 프페 약발이 잘 받았으면 합니다.
여러분들도 개인적으로 하시는 요법에서 좋은 효과를 누리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토요일 밤에 답답해서 횡설수설 해봤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자신감과 긍정적 자세, 지키기 쉽지 않은 것 잘 압니다.
그렇지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마저 없으면 사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자기발전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여
힘든 삶에 대한 보상을 받도록 했으면 합니다.
내일은 또 한주일이 시작되는 일요일입니다.
휴식과 재충전을 통해 힘찬 한주를 출발합시다!
이상 잠재적대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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